제목이 넘 어려워서 고민했는데 넘겨보니 <만화책>이었다. 하하…
요즘 나오는 만화책 치고는 좀 얇다. 읽다보니…헥…얇은 만화책이라고 생각하다간 큰 코 다치겠다.
흥미위주로 슥슥 넘겨볼 만화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공부거리가 나온다. 내용이 쉽지는 않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기분이다.
이 책은 로마의 건국신화에 나오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난 예전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재밌게 읽은 적이 있어서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의 이야기를 대충은 알고 있는데
이렇게 세세하게 자세한 내용을 담은 책은 첨 읽어본다.
그런데 그림체가 넘 로마사람 같지가 않다! 요즘 나오는 학습만화 주인공이랑 너무 비슷해서 친근감이 느껴지다가도..
앗차차..이 책의 배경은 로마지..하하..하면서 읽었다.
앞으로도 시리즈를 다 읽어봤으면 좋겠다.
반디클럽 11기 별빛아이 조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