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 50. 위대한 마술사 후디니의 비밀, 비룡소/ 메리 폽 어즈번>
마법의 시간여행은 항상 시리즈였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모르겠다. 책의 앞 시리즈를 모두 보지 않았기에,
지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이번에도 빛나는 반지와 병속에 있는 은빛안개를 마시면 위대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리병이 마법의 오두막집에 놓여 있었다.
이번에는 코니아일랜드로 가게 된다.
둘은 도착하자마자 놀이기구를 타고 여러가지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한다.
그러다 한 부부를 만나게 된다. 부인의 이름은 베스이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후디니를 만나야하는 애니와 잭에게 닥쳐오는 불행~
후디니 마술쇼의 표는 이미 다 팔렸다.
그리고 후디니의 앞 무대를 장식해 줄 밤비니 형제가 없나는 것이다!
그래서 애니는 지난 여행을 생각해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왜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하는지 알겠다.
나도 그럴 수 있다는 환상 덕분에가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이 든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 기대보다 더 미친것 같아 다음 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