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표지부터 관심 집중인 택군~~
유아그림책 답게 보드북 / 모서리 라운드로 되어있어서 택군이 쉽게 넘기고 볼 수있는 책이예요
이책의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Margaret Wise Brown]!아시나요??
택군도 저도 노부영을 처음~~ 시작한 책 바로바로 Goodnight moon의 작가랍니다.
전세계의 언어로 번역될 만큼 정말 유명유명한 작가이지요
우라나라에 번역된 책은 제목은 바로 잘자요 달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또다른 작품 [난 별이 참 좋아]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지요!
아이들 애착형성에 딱! 인단어 바로바로 “좋아요, 사랑해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되요
난 별이 참 좋아에서는 주변 사물과 자연을 보고 좋아! 라고 이야기 하지요
첫번째는 새가 좋아하는 사물과 자연 뭘까요?
바로 씨앗! 이예요
겨자씨, 무씨,옥수수 씨, 꽃씨, 요런씨앗 조런 씨앗.
땅위로 초록 새싹 틔우는 씨, 동실동실 떠다니는 민들레 씨
두번째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사물과 자연 뭘까요?
바로 물고기! 이예요
은 물고기, 금 물고기, 까만 물고기, 할아버지 물고기,
아기 물고기, 귀염둥이 물고기, 요런 물고기 조런물고기
연못에서 노는 물고기, 시냇물에서 노는 물고기,
큰 바다에서 크는 물고기, 꿈꾸면서 헤엄치는 물고기
택군 다양한 물고기를 보더니 신이 났답니다.
엄마가 물고기의 이름을 읽어줄때마다 손가락으로 콕콕!! 찾아보는 센스!!까지
세번째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물과 자연 뭘까요?
바로 사람! 이예요
기뻐하는 사람,슬퍼하는 사람, 느릿느릿 느린 사람, 불같이 화난 사람,
거인같이 커다란 사람, 아이같이 조그만 사람.
아이들이 그리고 작가가 좋아하는 건 바로바로 별!
강아지, 새, 고양이 모두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지요
노란별, 초록별, 붉은 별, 푸른별, 난 별이 참 좋아
저 멀리 보이는 별, 고요히 떠 있는 별, 반짝반짝 빛나는 별, 환하게 밝은 별, 난 별이 참 좋아
깜깜한 밤하늘에 쏜살같이 흐르는 별, 네 눈동자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
난 별이 참 좋아 별이 가득한 밤하늘 표현하기 |
택군이 요새 사랑하는 스프레이 물감
늘상 화장실에서만 사용했었는데 오늘은 종이를 깔고 놀아봤어요
검정 도화지에 형광색인 노랑과 연두색으로
책을 읽고 밤하늘의 별, 은하수 를 표현해 보았답니다.
제법 진지하게 뿌리고 있죠?
조금 가까이도 멀리도~~ 엄마가 종이의 위치를 조금씩 바꿔주며 분사되는 양을 조절해줬어요
어떻게 뿌려졌을까요??
짜잔!!! 정말 밤하늘의 모습 같지 않나요?
이정도의 효과~~를 예상하지 못했는데 ㅋㅋ 엄마는 완전 대 만족!!
택군에게 책의 모습과 비교해서 보여줬더니 뿌듯!! 해 하더라구요
자~~ 이제 그만할까? 햇더니
너무 금방 끝나버린 스프레이 물감쇼!!! 바닥에서 한 결과 여기저기 물감들이 바닥에 뿌려졌다죠
(신문지라도 깔고 했어야 햇는데..ㅠㅠ)
아쉬워 하는 택군을 위해 엄마가 제공한 장소는??
바로바로 화장실 입니다!
스프레이 물감 사용은 역시!! 화장실이 최고예요
택군 정말 좋아하죠?? 표정에서 마구마구 느껴지자나요 ㅎㅎㅎ
스프레이 물감 놀이는 해도해도 재미있나봅니다.
거진 물감을 다 사용하니 요렇게 돌려서 빼보는 택군
이제는 엄마가 해주지 않아도 요런건 어찌나 빠릿빠릿하게 아는지
택군의 화장실 물감놀이 시간에 검정 도화지에 있는 물감을 말리고
스티커 색종이를 이용하여 달님과 별을 오려줬어요
그리고 하얀색 색연필을 택군에게 주었답니다.
하나 둘 셋 수세기도 해보구요
빨강별, 파란별, 노랑별, 색깔공부도 함께 했네요
택군의 완성작!
스프레이 물감을 뿌리고 난 당시의 색감과 마르고 나서의 색감이 달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스프레이 분사 흔적이 남아 은은한 밤하늘의 모습이 표현된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매력에 또한번 퐁당!! 빠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