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나온 마인드 스쿨이라는 제목을 보고
꼭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목만 들어서 마음에 든 책이 몇 안되는데 이 책은 손에 책이 들어와
떼지를 못하게 만든 책이니 만큼 아이들이 더욱 좋아했던 책이랍니다.
우선 1권인 마인드 스쿨의 자신감이 필요해를 먼저 읽었답니다.
자신감이 짠~~~하고 나타나는 책이라 하니 더욱 기대감이 켰답니다.
이 책이 더욱 절실했던 이유는 저희 아들때문에라도 꼭 같이 읽고 싶었습니다.
매사 자신감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발표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이 책에 나오는
주신공 솔이와 비슷한 성격인 것 같더라고요…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우리의 주인공으로 솔이가 나오고
자신의 이야기를 항상 곁에서 들어주는 해피와
해피로 인해 친하게 되는 훈남 종현이와 반련견인 코코의 등장으로
이 책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해 진답니다.
그리고 솔이의 짝꿍으로 등장하는 팔방미인에 새침떼기인 세라가 어떤 이야기거리로 진행될지
더욱 궁금해지는 만화랍니다.
학년 초를 맞이하는 솔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자신감이 없는 긴장한 상태에서
해피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답니다.
할아버지의 병간호로 엄마까지 없는 상황과 지난 해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까지도
다른 반으로 배치가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찬 등교에
우연히 학교에서 부딪치게 된 새침떼기 세라가 자신의 반에다 짝꿍까지 되니
더욱 자신이 초라해지기 시작합니다.
담임선생님의 장래희망이라는 발표에 자신이 잘하는 것도 꿈도 없는 것을
속상해하며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더욱 불안해하고 자신감은 바닥에 떨어져 눈길만 바닥을
바라보는 솔이~
엉겹결에 자신이 잘하는 것은 산책이라는 말을 내뺏어 아이들에게 웃음거리만 된답니다.
공부도 잘 하고 노래도 잘 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달리기도 잘 하는 만능 세라~
세라에게도 고민이 있는 줄은 친구들이 알리가 없지요.
항상 무엇이든 잘 하는 세라에게 문득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때
친구들은 나를 구해 줄까?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해피와 산책을 하면서 동물들도 다를 줄 알게 되고 달리기를 하면서 체력도 키워진 솔이~
코코를 만나게 되어 준혁과 친해진 솔이에게 점점 자신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라의 부상으로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주자가 되는 솔이는 과연
솔이의 반이 운동회때 일등으로 우승할 수 있을까요?
자신을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보았던 솔이~
친구와 부모님의 도움으로 자신감도 생기고 꿈도 생기게 되는 솔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만화책
그리고 연대 소아정신과 교수인 천근아 선생님이 기획한 인성 만화책이라 더욱 믿음이 가고
아이와 함께 여러 번 읽고 다음 권 꼭 읽고 싶다며 이번 주말에 서점에 가서 2권 사기로 약속했답니다.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너무나 적격인 마인드 스쿨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