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할때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유아놀이책 전문 작가
매슈 밴 플리트의 신작
비룡소의 혀를 할짝할짝입니다.
혀를 할짝할짝,
입을 오물오물
코를 킁킁킁
요게 비룡소 아기그림책의 신작들인데요
공통점 발견하셨나요?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 사람도 포함되겠지요
그것도 혀,입, 코의 쓰임을 알수 있게 직접 만지고 조작하여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유아촉감 놀이책이라는 점이예요.
보이시나요?
요 튼튼한 정도가
가져다가 던져도 부서지지 않을 견고함^^
놀이책 좋아하는 엄마에게는 정말 좋은책이네요.
사실 조은이는 백일때 아빠의 선물로 놀이책 위주의 전집을 선물받은후,
고심고심하여 그다음 돌쯤 들인 선물 역시 엄마의 선택은 놀이책이었어요.
요 책 또한 대상 연령이 0-4세로 되어있더라구요.
유아들에게는 책과 친해지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많이 활용하면 좋은거지요.
또 매력적인것이 보드북이면서 촉감책이라는거예요.
혀의 모양과 색깔, 쓰임새를 알수 있게
그것도 직접 느껴보고 체험할 수 있게
저렇게 촉감이 다른 가죽, 천, 비닐 등을 활용하여 혀의 느낌을 전달하였지요.
27개월 조은이또한 직접 만져보고
까끌까끌, 매끌매끌,끈적끈적 처럼 의성어 의태어가 함께하니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혀 하면 맛을 보는 기능
여러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 보이시나요?
그리고 우리의 곰 옆에는 튼튼하고 널따란 널빤지가 있어 탁탁탁 당겼다 놨다
움직이며 혀의 움직임도 볼수 있어요.
할짝 할짝 따라할때도 리듬감이 살아나네요.
요 책 하나면 혀 제대로 알 수 있겠어요.
흔히 실수를 하면 자기도 모르게 혀가 나온다거나 지루하면 혀가 주욱처럼 이런 사소한 행동 하나도 표현해준 세심함이 보여요.
27개월 조은이에게 촉감놀이책이 자칫 지루할수도 있을것처럼 보이지만
자주 가져와서 자기가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말을 따라하니
4살 아이들에게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돌지난 아이들부터 호기심 자극으론 더 좋을것 같지만요.
이상 아이도 재미있고 읽어주는 엄마도 신나는
비룡소의 촉감놀이책
비룡소 아기그림책61.
혀를 할짝할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