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학동화전집을 사지 않은 우리집!
일단 수학교구 사면서 1단계 그림책을 사은품으로 받기도 했고
수학동화전집 서평도서로 몇 권 받은게 있기도 해서
꼭 수학동화 전집 사야하나?하는 생각에 구입을 보류해놓고 있었거든요.
비룡소에서 나온 스토리수학시리즈를 보는 순간!
전집 필요없겠구나~하는 생각 들었어요.
일단 그림과 내용이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쑥 빠져서 보고 또 보는 아들들이예요.3살 훈군은 뭘 알겠느냐마는
6살 형이 책을 보니 자기도 보겠다고 난리네요.
이제까지 나온 시리즈는 수의 기초,모양,비교,분류였고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이 규칙 편 봉봉마녀의 꼬치꼬치 떡꼬치예요.
규칙이 없는 사다리는 중간에 끊어집니다~하는 무시무시한 경고까지 보게된 키키의 친구들!
봉봉마녀한테 잡힌 친구들이 규칙적인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한다는 말에
세 개의 사다리중 어디를 타고 올라갈까?물어보니 대충 본 웅군 가운데 사다리래요.
다시 한번 천천히 살펴볼까?하고 물어보니 세번째 사다리라고 하네요.ㅋ
봉봉마녀의 성에서 규칙을 발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탈출한 키키와 두기 포코친구들~
최고 꼬치 꽂기 대회에 나가서 누구도 맛 보지 못한 알방구바브떡꼬치 ㅋㅋㅋ
울 웅군 이름부터 너무 웃기다고 다시 한번 또 보자고 난리예요.
메추리알의 알,방울토마토의 방,고구마의 구,바나나의 바,브로콜리의 브,떡의 떡!
이렇게 이름을 따낸 것도 다 첫자예요.
다들 알방구바브떡꼬치 먹어보고 싶어요?
책의 마지막에 있는 수학놀이스티커로 만들어볼 수 있답니다.
둘째녀석이 스티커만 보면 자꾸 얼굴에다 붙이고 다리에다 붙여서
스티커는 아직 안뜯었어요.
다시 책을 차근차근 읽어주며 6설 웅군이랑 규칙에 대해 복습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