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담고 있는 책
초등학생들 중 자기가 좋아서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학원에 다니는것일까 ? 대부분은 부모님께서 시켜서 다니는 것 일것이다.
이 책에서도 그런 현실이 나타난다. 두유 광고로 이름이 알려지게 된 오두리는 엄마가 시켜서 아이스크림 광고를 하려고 아이스크림 광고를 하려고 아이스크림을 하루에 많이 먹느라 배탈이 났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고 나서 또 사극 연기를 지원하게 된다.
두리는 사극 연기를 해보고 싶어서 하는 것이지만 엄마가 다 관리한다.
체중 감량과 식단조절, 학언까지 다 관리한다. 라이벌인 정민아가 1차 오디션때 가야금을 연주하자, 엄마는 두리에게 거문고 학원을 보낸다. 오두리는 엄마에게 조정당하는 것만 같아서 엄마에게 화를 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한다.
사극 오디션은 떨어졌지만 시간이 지나자 엄마와의 사이도 좋아지고 엄마는 엄마가 오디션을 보고, 두리는 친구와 친해지며 학예회를 했다. 나머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책속에 더 있다.
그렇다면 오두리는 왜 오두리라는 이름을 갖게되었을까 ? ‘오두리’는 명배우 오드리햅번의 이름을 딴거라고 한다. 이 책을 보는 친구들이라면 한번쯤 배우가 되는 꿈을 꾸는 친구들도 있을 것같은데 내가 만약 우가 되면 과연 그럴까 ? 라면서 오두리의 이야기를 보면서
생각하게 될것이다.
슈퍼아이돌 오두리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