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고개탐정 2.고양이 습격사건

시리즈 스토리킹 | 허교범 | 그림 고상미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3년 12월 31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스토리킹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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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줄거리는 이렇다.

문양이는 매일 밤 9시에 어디론가 가는 명규가 수상하여 스무고개 탐정에게 미행하는 법을 듣고 명규를 미행하게 되는데, 밤이 되어가니 왠지 불길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어서 명규에게 솔직히 말하고 같이 집으로 가야 안전할 것 같았다.

하지만, 마음이 뜻대로 되질 않았다. 하늘을 보는 사이, 명규가 공터 한가운데로 와있었다. 예상 밖이었다. 명규가 골목길로 오는것이다.

다행히 명규가 다른 데로 간 덕분에 명규가 있었던 곳에 갈 수 있었지만, 거기엔 노란 구슬, 아니 노란 눈동자가 운양이에게 달려들더니 문양이를 할퀴게 되었다.

다음 날, 명규는 문양이의 멱살을 붙잡고 소리 쳤다. 빨리 어디있는지 말하라는 말, 나는 모른다는 등.. 하지만 알고 보니 문양이가 고양이를 훔쳤다는 것이다. 스무고개 탐정은 문양이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고가 일어난 곳을 탐색한다. 그 현장에서 검은 미니전사 부품이 나왔는데, 문양이가 그렇게 아끼는 미니전사를 갖고 다닐 수도 없고 소중하게 여기는데 떨어뜨릴 리가 없었다. 3명의 증인들이 있었는데, 첫번째 증인은 문양이가 명규가 간 뒤에 고양이집을 무너뜨리고 고양이들을 발길질 해 한마리를 가져갔다고 하는데, 이때 팔을 할켰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거짓이었다. 밝은데 에서 어두운 곳을 바라볼 때 밝은 데에 익숙해져 어두운 곳이 잘 안보이는데 이 증인은 분명히 얼굴을 봤다고 한다.

 

두번째 증인은 길고양이를 습격하고 도망가는 문양이를 봤다고 주장하였는데 그 아이가 문양이인지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NO! 세 번째 증인은 길고양이를  습격하고 도망가는 아이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명규는 지도를 그려봤는데, 주택가 쪽에 고양이 습격 사고가 몰려  있었다. 분명 그 쪽에 범인이 가까이 있을  것이다. 또, ‘이 고양이를 키워주세요’라고 써 있는 박스에 아기 고양이가 있었는데, 그 글씨체는 아무도 못 알아보게 왼손으로 쓴 글씨체였다…

드디어 문양이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 대신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다. 범인이 우리 학교 아이가 아니란 것이다. 그리고 박쥐버거에 찾아온 의문의 편지.. 그 안엔 스무고개 탐정의 어릴 적 사진이 있었다. 이 광경을 보고있는 범인은.. 창 밖에 있었다……

나와 스무고개 탐정이 한 살차이밖에 안난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왔다. 스무고개 탐정은 어른도 울고 갈만큼 탐정을 잘하고 추리력도 탁월하다.

 

그리고 스무가지 질문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멋지고 본받을 만하다.

 

 #3편은 어떻게 될지 정말 두근두근 떨린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쓰다듬을 열쇠는스무고개탐정#3편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