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분실한 두더지, 앞이 안보여 열심히 안경을 찾고 있어요.
곁에서 있던 토끼가 꽃을 보며 “맛있겠다”라고 말한걸 두더지 자신에게 한 말인줄 알고 두더지는 줄행랑을 칩니다.
만나는 동물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그 작은말이 부풀려지면서 점점 세상에서 보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어갑니다.
정작 그 무시무시한 괴물을 본 동물은 한마리도 없어요.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보고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걸 느꼈다고 하네요. 보고 또 보면서 느낄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