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그림동화 넌 누구 생쥐니?
로버트 크라우스 글. 호세 아루에고 그림.
간결한 글속에 자존감과 가족의 사랑을 알려주네요. 아기 생쥐의 용감한 가족 찾기 이야기 읽어보아요 ^^
넌 누구 생쥐니?
난 누구의 생쥐도 아닌데!
어머. 아기 생쥐는 가족이 없나봐요. 소속감이 없는 아기 생쥐 ^^;;;
그래? 그럼 엄마아빠는 어디 있어? 앗!
역쉬 반전있는 스토리. 비룡소 책은 역쉬 흥미진진해요
위험에 빠진 엄마아빠 생쥐를 바로 아기 생쥐가 구해주어요 ^^
우리 누나 생쥐야. 누나도 나를 사랑해…
책 표지를 보며 이게 무얼까하고 딸아이와 상상했었는데 ..여러개의 하트들로 보여요 ^^
노랑 빨강 하트들을 그리고파 했는데 딸아이의 상상력은 옥수수로 향하네요 ^^
노랑 바탕위에 빨강하트보다 알록달록 옥수수가 더 맘에 드나봐요…
옥수수를 좋아하는 저인데-
우리엄마에요. 엄마는 나를 사랑해요! 라는 뜻이 담겨 있겠죠 ^^
책도 읽고 오랜만에 책놀이도 해보고…
굿굿!!!
요즘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좋다던 플래뮤 미술학원도 다녀보니 헉. 이였어요..
그래서 결론은 미술학원 다닐 돈으로 좋은 책을 구입하쟈…
좋은 책을 읽고 좋은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물어보며 그려보기도 하고
책의 느낌을 표지를 그려보기도 하고.
창의력 힘들지도 멀지도 않아요 ^^
더구나 인성까지 잡아주는 책만큼 좋은 건 없다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