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누구 생쥐니?>
로버트 크라우스 글
호세 아루에고 그림
맹주열 옮김
비룡소
하트속에 빼꼼 박을 내다보는 생쥐네요
제목에서두 생쥐의 수염이 귀엽게 그려져 있어요
엄마가 어디있는지 묻는 질문에 생각하는 생쥐랍니다
넌 누구 생쥐니? 에서는
생쥐에게 계속 같은 질문을 한답니다
어디에 가족이 있는지요.
엄마는 고양이뱃속에
아빠는 덫에 걸렸다고 하는데
아 어떻게 생쥐는 식구들을 찾을까요?
누나는 어디에 있니 하고 묻다가
남동생은 어디있냐는 질문에
남동생은 없다고 하네요.ㅎㅎㅎ
생쥐는 차례대로 씩씩하게 식구들을 구하기 시작하는데요
아빠 생쥐도 구하고
엄마 생쥐도 구하고
정말 멋지네요
식구들을 찾을때마다 생쥐는 대답한답니다
난 우리 아빠 생쥐야
난 우리 엄마 생쥐야
난 우리 누나 생쥐야
이렇게 말해주는데 그림마저 행복한 하트로 가득하네요
우리 누나 생쥐이면서
누나도 나를 사랑해 하고 말해주네요
그리고 그렇게 바라던 남동생 생쥐도 생겼답니다.
정말 좋은 소식이지요
작은 생쥐가 바로 남동생 생쥐인가 보네요.
동물을 주인공으로 가족간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동화네요
아기 생쥐가 가족들을 구하면서 많은 이야기가 들려주는 동화
함께 읽으면서
가족들의 소중함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