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은 아이를 위한 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아치는 용감해’입니다.
겁이 많은 우리 아들~ 지용이를 위한 책이네요 ㅋㅋ
아치와 친구들은 귀신이 안 무섭다며 귀신 마을로 출발했어요.
막상 귀신을 만나니 무서운 생각도 들었지만,
용감한 아치가 먼저 귀신에게 다가갔네요.
“지용이도 할 수 있어?”
“싫어 무서워.”
지용이에겐 아직 무리인가봅니다. ㅎㅎ
귀신마을로 가는 길이 재미있는 미로찾기로 되어 있어요.
저는 손가락으로만 따라가기 해보고있어요.
연필로 해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듯하지만 지용이가 엄마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할 수 있게되면 하려고 조금 아끼는 중 ㅋㅋ
놀이책같은 구성이 재미있네요.
아치와 친구들이 귀신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지용이도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이것봐. 착한 귀신들이었어. 아치랑 친구가 되었어~~”
“그래도 조금 무서운데?”
“내일 또 보면 조금 덜 무섭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