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창작그림책 / 양들을 부탁해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이예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양치기소년이야기와 빨간모자 이야기가 한데 모아져있어요
어느날 양들이 하나둘 사라지기시작해요
아빠는 양을 소년에게 부탁하고 늑대를 잡으러 나서요
정말 늑대가 나타났어요
전페이지에 소년과 양의 그림과는 사뭇 다르지요
색채만으로도 늑대가나타난 공포를 표현한드해요
빵쭐 요즘 악몽을 자주꾸는데
꿈속에서 늑대나올까봐 이책의 이페이지는 항상 건너띄고 봐야한답니다
동네사람들에게 늑대가나타났다해도 믿어주지않아요
또 거짓말이라고요
초등1학년되니 눈에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기도해요
학교에 필요없는물건을 갖고가지말아야하는데
갑자기 그게 생각나면 그걸들고 급하게 뛰어가 가방을 만지고는
난 아무것도 안했어 ㅋㅋㅋ 이런다지요
사람들이 소년의 말을 믿지않아
소년은 직접 늑대를 잡으러가요
그러다 소녀를만나 늑대가 나타날지모르니 조심하라하지만
소년은 믿질않고 할머니댁으로향해요
할머니댁에서 소녀를 맞이하는건 늑대예요
늑대를 발견한 소년이 재빨리 총을 겨눠요
소년의 총에맞은 늑대는 쓰러지고
늑대의 배속에서 소녀의 할머니를 구하게 된답니다
강렬한 색채가 책을 읽는동안 푹 빠져들게하는책이랍니다
빵쭐양 두 이야기를 이렇게 이어놓은것이 너무나 재미난지
요즘 자기가 만든 이야기라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