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천문학 여행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6월 20일 | 정가 13,000원

천문학은 어렵고 선뜻 다가가기가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 그래서 손이 가지 않았다.

그래도 읽어보니까 중간중간에 ‘이거 알아?’ ‘알쏭달쏭 천문학 퀴즈’라는 쉬어가는 부분 있어서 몰입감과 함께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책의 차례를 보면 흥미로운 제목들이 많다.

1장에는 천문학의 유명인사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우리가 갈릴레이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더 많은 내용을 알 수있는 책인 것 같다.

2장에서는 행성이 왜 태양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는지 이유를 말해주는 부분이다.

답이 참 궁금했던 질문이긴 하지만 누군가가 확실하게 이야기 해주지 않았던 부분이라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6장 우주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라는 부분은 내가 제일 집중해서 읽고 재미있었던 부분이다.

이 내용은 제목 그대로 우주의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추측하는 내용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우주의 크기에 대해 추측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추측에 많은 영향을 미칠 만한 책인 것 같다.

마지막 12장에서는 블랙홀에 대해 이야기 한다.

블랙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중간중간에 이야기와 딱 맞는 그림으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가 천문학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거의 다 풀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