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UJOO는 새로운 책을 보면 스스로 먼저 훑어봅니다.
“파란 거위”제목을 읽어주자
“파란?!”이라며 오리를 가리킵니다.
의문을 갖기보다 이야기하는 데로 쏙쏙 머릿속에 집어넣을 시기!
저처럼, 왜?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언제부터일까요?
골똘히 볼 때는 책 내용을 이야기해주었지만
혼자서 무슨 상상을 하며 책을 보고 있을까? 궁금합니다
UJOO가 먼저 책을 봤기 때문에 책의 뒷면을 보고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색에 대해서는 현재 기본적인 색깔은 알고 있지만 색들이 섞여 다른 색을 나타낸다는 개념까지는 모르고 있기에 지식 전달 차원에서도 좋네요^^
파란 거위
칼데콧 명예상 수상 작가 낸시 태퍼리의 알록달록 동물 농장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하얀 오리, 빨간 암탉, 파란 거위, 노란 병아리
농부 그레이 씨 농장을 멋지게 색칠하면서, 다양한 색깔에 대해 알려주기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색놀이하기에 좋은 그림책
주인공들은 자기들의 가지고 있는 색깔을 가지고 각각 칠하기도 하고
서로 도와가며 새로운 색을 만들기도 하는데, 색에 대한 이야기도 좋지만
동물 농장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해도 좋고
아이에게 병아리는 어떤 색인지, 암탉은 어떤 색깔이 어울리는지 마음껏 바꾸고 상상하기도 좋았습니다.
오늘도 파란 거위 책을 읽고 색칠놀이하는 중♪
마음껏 색을 색칠하다가 책을 보고 암탉의 빨간색과 병아리의 노란색으로 주황색 만들기~!!
색칠하고 난 뒤, 주황색을 들고 똑같다 똑같다 반복!! ㅎㅎㅎ
그리고 또 다른 색깔 마구마구 칠해보는 UJOO
아직은 정확은 색깔 만들기보다 색칠하기에 그저 즐거운 아이네요^^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색에 대해 알려주며 만드는 색의 즐거움도 알려주는 파란 거위 책
아이와 함께 하기에 유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