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나에겐 약간의 용기를 키워주는 책같았다.
왜냐하면 용기가 없다면 돌을 부수고 지붕 위를 날아 다니지도 못하고
검과 손으로 대결하는건 꿈도 못 꾸기 때문이다.
나는 초아와 건방이의 대결로 인해
오방도사와 설화당주가 서로 알게 되었는데
둘의 관계가 설화당주가 오방도사에게 “오라버니~~” 라고 부르는 관계이다.
(굳이 설명안해도 알겠죠?? 오라버니라고 부르면..?)
그리고 세계적인 도둑인 도꼬마리가 건방이와 같은반이었던 면상이 여서 깜짝 놀랐는데..
거기에다가 면상이가 오방도사 옛 제자였던것을 알고 충격이었다.
이 책은 용기와 감동을 둘다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책 같았다.
감동은 귀한 회춘풀을 면상이 한테 오방도사가 줄 때이고 이장면 제일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