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그림동화 170.파란거위,파란거위,유아동 그림책 추천,그림책추천,비룡소
파란 거위
낸시 태퍼리 글.그림 ㅣ 이상희 옮김
비룡소
아이들과 꼭 읽어 보고 눈으로 담았으면 하는 유아동 그림책이예요.
파란거위
말이 늦은 4세 막둥은 노란색 병아리가 마냥 반가워
“삐약~삐약~”
이라네요^^
정말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어요.
은근 사실적이랄까?^^
떨이 뽀쏭뽀송하게 보여 만져보고싶은 충동이 ㅎㅎㅎ
색깔을 배울때는 파스텔톤보다는 원색이 더 먼저이고 중요한듯해요.
( 아마두 눈에 더 확실히 들어와서 겠죠^^ )
빨갛고 파랗고 노란색의 화려한 원색들이 만나
다양한 색을 만들어냄을 알려주고 보여주는 그림책이라
아이와 함께 물감 놀이할때 파란거위를 읽고/보고 독후 활동하면 딱! 일듯!!!
단순 그림책이라기보다는 자연스런 스토리도 있어요.
그레이란 이름덕분인지 농장이 완벽하게 회색으로만 되어있는 그레이씨의 농장.
그가 키우던 파란 거위,빨간 암탉,노란 병아리,하얀 오리가 모여
자신들의 몸 색깔에 맞게 농장을 칠 하고 색깔들을 섞어가며 칠해요.
완성된 농장을 그레이씨에게 자신있게 자랑한답니다.
밤이 되자 파란 거위는 온통 파란색으로 다시 덧칠을 해요.
다만…
달은 그대로 두네요^^
자세히보며 달이 웃고있어요^^
잠든 그레이씨 농장의 동물들을 내려다보면서요^^
흐믓!
전 책을 보면 그림을 많이 따지는 편이라 파란 거위 너무 맘에 들어요.
아마두 색연필로 털을 표현한듯한데
정말 생동감있어 보이고 털이 뽀송뽀송 부드러워 보여 만져보고싶은 그림이라
그림책으로서의 매력이 최고인듯해요^^
평소에 닭 보면 이쁘기보다는 무섭게 보였는데
파란 거위 속 빨간 암탉은 이쁘고 만져보고싶게 만드네요^^ㅎ
여름이 좋은 이유중 하나!
물감놀이를 자주 할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는점!
ㅋ
겨울이나 날씨가 쌀쌀해질때면 게을러지고 추워서 물감놀이 엄두가 안나는데
여름은 어쨌든 가볍게라두 매일 샤워해야하기에
물감놀이를 자주 하게 되네요^^
게으른 엄마두 부지런떨게되는 여름 물감놀이^^ㅎ
비룡소 파란 거위와 함께 가볍게 아이들과 물감놀이 도전 해보세요^^
전 허리 다쳐서 자주는 못해주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해주려구요ㅠㅠㅎ
이 지긋지긋한 허리통증 ㅠㅠㅠㅠ
카메라a/s중이라 ㅠㅠ
화질이 저질이네요 ㅠㅠ
깔끔하면서 화련한 그림이 너무 맘에 드는 유아동 책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만나 보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