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를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까봐 걱정했고, 책의 두께도 두꺼워서 다 읽을 수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번 읽어보자고 마음을 먹고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앞부분에 등장인물들의 간단한 소개와 그림이 있어서 등장인물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등장인물때문에 조금 헷갈렸지만 다 읽고 나니 머릿속에서 다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다섯명의 아이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보물산에 올라갔다. 그런데 갑자기 열어놓았던 문이 닫혀버려서 갇히게 되었다. 완전히 깜깜한 곳에서 야광봉에 의존해 서로 스무개의 질문을 하며 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같이 가기로 했던 마술사가 마술학교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같이 오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갇혀있을때 와서 닫혀있었던 문을 열어주었다. 마술사가 창고로 들어왔는데 다시 문이 닫혀서 갇혔다. 하지만 임목이가 문을 열어서 나올수 있었다. 다같이 산을 내려오고 있었는데 복면을 쓴 사람이 나타났다. 스무고개탐정이 아이들을 내려보내고 자신 혼자서 싸우려고 했는데 다희는 내려가지 않고 숨어서 스무고개탐정과 함께 도망쳤다. 알고보니 범인은 장미아빠였다.
스무고개 탐정 – 어둠속의 보물상자에서는 한 고개가 끝날때마다 비밀이 생기는데 다음고개로 넘어가면서 그비밀이 드러나는 점 덕분에 더욱 집중이 되었고 흥미진진했었던 것 같다. 다음편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