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는 소름끼치는 이야기, 공포 책이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빌리가 여름 캠프에 참가해서 끔찍한 일을 겪는 것이다. 하루에 한번씩 나이트문 캠프에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실종된다. 캠프에서는 규칙을 지켜야 되고, 아이들은 실종되니 두려움이 자라난다.
첫번째 사건은 마이크가 뱀에게 물려서 손이 부어오르고,
두번째는 콜린이 손야구를 할 때 래리형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고,
세번째는 가지말라던고 금지했던오두막에간 제이와 로저 중 로저는 돌아오지 않고 제이만 돌아온다.
네번째는 카누체험을 하다가 새로온 크리스와 토미가 강물에 휩쓸려가서 실종되고 물에 빠진 래리형을 빌리가 간신히 구해 캠프로 돌아오지만 캠프의 주인 앨 소장님은 실종되거나 다친 아이들은 신경 쓰지 않고 단지 카누가 물에 휩쓸려 없어진 것만 걱정하였다.
이때 빌리가 도우미 래리형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공포스런 캠프가 두려워 도망치려던 캠프 대원들을 찾아 총으로 쏴서 맞추라고 했다.
하지만 빌리는 친구들 대신 앨 소장님을 맞추려고 방아쇠를 당겼지만,
반전으로 총알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난 순간이다.
대신 실종됐던 친구들과 빌리의 부모님이 나오시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모든 사실에 너무 놀라운 빌리는 이해하지 못하였다.
어리둥절해 하는 빌리에게 앨 소장님이 말을 하셨다.
빌리의 부모님은 모두 과학자이셔서 항상 위험한 곳에 가서 연구를 하신다. 그런데 이번에는 빌리의 부모님이 특별히 빌리를 데리고 가고 싶어하셨다.
하지만 어린이는 정부의 규정에 따라 시험에 통과해야지만 갈 수 있다.
그 시험은 ‘규칙, 용기, 하면 안되는 명령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등이다.
첫번째가 규칙인데, 빌리는 금지된 오두막에 가지 않았다.
두전째는 용기이다. 카누체험을 할때 래리형를 구했다.
세번째는 하면 안되는 명령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이다. 마지막으로 캠프에서 도망친 친구들을
총으로 쏘지 않아서 빌리는 모든 시험을 통과 할 수 있었다.
이 모든 두려움과 친구들의 실종, 무시무시한 괴성음, 뱀에 물려 퉁퉁부은 마이크, 두려움들을
모른척 외면하던 앨소장과 도우미 래리형…이 모든것들이 원망이 되던 순간들이었다.
빌리는 무척 무서움에 떨고 부모님께 위험한 이 상황들을 알리려고 썼던 편지들이 편지주머니
속에 그대로 있는것을 본 빌리의 마음은 정말 무서웠을 텐데..이 모든것들이 빌리가
부모님과 함께 연구지에 갈 수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 하는 시험이었다니….
믿을 사람 아무도 없었을 듯 하다. 조금은 부모님도 원망했을것 같다. 엉엉엉엉~~
시험을 통과해서 부모님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아주 위험하다는 지구라고 했다.
난 처음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구를 간다는 것이 알고 보니 캠프가 열린 나이트문은 다른 행성이었던 것이다…
이번 구스범스 책도 참 재밌는거 같다. 마지막에 다들 빌리가 탐사에 참가 할 수 있게 시험을 한 것이라는 것을 보고 또 속았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번 이야기는 빌리가 친구와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약간의 공포가 섞여 재미있었다!!
하지만 이야기가 끝난 것 같지 않다. 지구로 막 가려고 할때 이야기가 딱 끝나서 아쉽다! 다음권도 빨리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