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4:여름 캠프의 악몽
빌리와 여러 친구들은 이상한 여름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괴물 탈로 아이들의 혼을 쏙 빼논 버스기사.
버스기사가 말 없이 내려주고 간 곳에는 배고픔에 굶주린 동물들이 가득했고
권 한 자루로 동물들을 몰아내며
등장한 한 덩치 큰 남성은
이 이상한 여름 캠프의 소장이다.
도무지 섬뜩하고, 이상하기만 해서 알 수 없는 이 여름캠프에서는
자꾸 일들이 발생한다.
손야구 중 매서운 눈빛으로 콜린의 머리를 일부러 맞춘 도우미 래리 형.
뱀에 물린 후 사라진 마이크와 마이크의 짐.
의미심장한 오두막집.
세이버라는 괴물에게 당한 로저.
도우미 래리 형을 구한 빌리.
과연 이 여름캠프에서 누가 살아나가는 걸까.
이런 캠프에 빌리의 부모님은 빌리를 왜 보낸 거지???
과연 이 이야기의 결말은??
이런 의문을 가지며 이야기를 읽다보면, 1시간도 되지 않아 책이 술술 읽힌다.
빠른 전개와 긴장감. 짧은 문장.
읽는 내내 긴장감을 가지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다.
아!
이토록 쉽게 아이들에게 오싹한 즐거움을 만들어 주다니!!
마지막 <악령을 부르는 머리> 예고편을 통해
다음 편의 긴장감까지 보너스로 제공하는 구스범스~~~
오..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