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장화 신은 고양이.. ^^
하지만 비룡소의 장화 신은 고양이는 달랐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아이들도 세계명작이라 많이 읽었던 책이라 그저 그런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처음 본 순간 너무 놀랬다.. 그림이 너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림이 꼭 영화를 보는듯한 실사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사실적이였다…
일상 소품을 자르고 붙이고 바느질을 해서 만든 고양이와 배경들.. 그것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그림들…너무나도 정성이 깃든 그림(!)이라 한장씩 넘길때마다
너무나 신기하고 즐거웠다…
내용은 아버지의 유산으로 받은 고양이를 갖고 있는 막내아들…
하지만 자신의 주인을 대번에 카라반백작으로 속여 공주와 결혼까지 시키는 영리한 고양이 이야기 ^^
프랑스 이야기인데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라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읽었다…
그림도 글도 너무나도 즐거웠던 책…
폴란드의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받은 아니타 작가의 책…^^
글밥도 적당해서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도 읽을 수 있는 책…
올 가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일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