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04 “여름 캠프의 악몽”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책 구스범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책이죠?
우연히 책 구입하고 받게 된 미리 엿보기 책을 조금 보더니 전권 다 사달라고 졸라 4권까지 구입 완료!
사진 속에 3권이 없는 이유는 친구가 빌려갔네요.
몽환적인 분위기의 표지 삽화 –
벌써부터 오싹해지는데요?
스타작가 R.L. 스타인
아이가 이 작가분 대단한거 같다고… 그런데 드라큘라였냐고 ㅋㅋ
아직은 순진한 9살 꼬마입니다.
“제 직업은 아이들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역시 동화작가 다운 멘트네요. ^^
와우! 첫 페이지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아이는 왜 가방을 뒤지고 있는걸까요?
어릴때 학교에서 극기훈련이나 야영을 가면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밤새 무서운 이야기로 소리도 지르고 서로 부둥켜안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벌써 저희 아이가 이런 공포책을 보게 되는 날이 왔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묘합니다.
내용을 더 상상하게 하는 무서운 삽화가 더 집중하고 몰입하게 되는 책.
어린이의 불안을 공포로 표현한 현대 어린이 호러 걸작 ‘구스범스’ 시리즈. (알라딘서평)
구스범스 4권 ‘여름 캠프의 악몽’ 은 여름캠프에서 정체 모를 괴물에게 습격당한 아이와 한명씩 사라지는 친구들의 이야기.
이상한 여러가지 사건들이 공포감을 선사합니다.
한명씩 사라지는 친구들의 이야기로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네요.
스릴있고 무서운 이야기 –
결말 또한 반전이 있어 더 기대하게 되는 책.
벌써부터 5권, 6권을 기다리는 우리.
4권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학교로 가져가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아들.
완전 인기 폭발이었다네요.^^
겁도 많고 무서워서 읽기 싫다고 할줄 알았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게 공포책도 보게되네요.
용기를 길러주고 겁을 물리쳐주는 책 구스범스.
다음주면 5권이 집에 도착하는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