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갈 미래
(‘뜨거운 지구촌’을 읽고 나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어제까지 없던 나라가 생기기도 하고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지구촌 여기저기서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예전에는 세계의 중심이 미국과 소련이었다면 지금은 미국과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다.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는 소련이 없어지고 여러 나라로 나누어지면서 그 힘이 약해지고 미국도 세계경제에 영향력이 약해질 쯤 중국이 경제가 발달하면서 세계경제에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
지금 유럽은 빚으로 경제가 어렵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재정위기는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의 여러 나라가 재정위기를 겪고 있어 유럽안의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제일 급한 일이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하고 나서 세계는 거의 매일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같은 전쟁이 또 다른 전쟁을 불러 오면서 미국을 대표로 하는 세력과 반대세력과의 전쟁은 계속 되고 있어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다.
한 동안 우리는 뉴스에서 소말리아 해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살기 힘드니까 해적이 되어 다른 나라의 배를 납치하고 돈을 받고 풀어주고 하는 것을 보면서 세계 어디라도 안전한 곳은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는 어떠할까?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로 인해 지구의 인구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거기에 식량도 부족하고 물도 부족하고 자원도 부족하다.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전쟁을 하기도 하고 슈퍼 농작물을 만들어 같은 기간에 더 많은 곡물을 수확하려 노력하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지금은 불편하고 부족해도 미래에는 그 불편함과 부족함이 사라져서 편안한 노후를 바라지만 현실은 다르다.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지 아무도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으고 서로 협력한다면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