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의 밤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4월 25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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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p>&nbsp;</p><p>&nbsp;</p><p>은하철도의 밤</p><p>&nbsp;</p><p>비룡소 클래식 28</p><p>&nbsp;</p><p>&nbsp;</p><p><img width=”550″ height=”309″ id=”se_object_1416817620063″ style=”width: 550px; height: 309px; rheight: 309px; rwidth: 550px;” src=”http://blogfiles.naver.net/20141124_121/crembel_1416797928833BFxC0_JPEG/20141124_115512.jpg” rheight=”309px” rwidth=”550px” s_type=”attachment” s_subtype=”photo” imgqe=”true” jsonvalue=”%7B%7D”>&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어릴 적 [은하철도 999]란 만화 영화에 매료되었던 시간들을 소유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p><p>바로 그 만화 영화의 원작동화인 일본 근대문학의 국민 작가&nbsp; 미야자와 겐지의 동화인 [은하철도의 밤]</p><p>젊은 나이에 요절한 작가인 미야자와 겐지는 법화경에 빠져 그것을 다룬 이야기를 썼다.</p><p>법화경이란 인간에 대한 끝없는 신뢰나 모든 생명의 행복, 타인을 위한 희생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p><p>&nbsp;</p><p><br style=”clear: both;”><img width=”550″ height=”309″ id=”se_object_1416817591935″ style=”width: 550px; height: 309px; rheight: 309px; rwidth: 550px;” src=”http://blogfiles.naver.net/20141124_266/crembel_14167979291068UCf0_JPEG/20141124_115526.jpg” rheight=”309px” rwidth=”550px” s_type=”attachment” s_subtype=”photo” imgqe=”true” jsonvalue=”%7B%7D”>&nbsp;</p><p>&nbsp;</p><p>&nbsp;</p><p>&nbsp;</p><p>이 책에서도 그는 모든 생명이 평등하다는 것과 모든 생명을 가엾게 여기고 사랑하는 메시지를 담았다.</p><p>소재가 독특하다. 과학 소설도 아닌 것이 은하라는&nbsp;과학 속 세계를 아름답게 묘사했으며 드넓은 우주 속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nbsp;철학적 메시지를 </p><p>그려냈다.</p><p>가난하고 불운해보이는 주인공 조반니, 그리고&nbsp;그의&nbsp;단짝 친구 캄파넬라는 은하 철도 여행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이별에 대한 것들을 깨닫게 된다. 죽음이라는 것이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는 것, 광대한 우주의 어딘가에는 결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믿음, 은하라고 하는&nbsp;광대하면서도 미지의 세계의&nbsp;환상적 이미지가 이 소설을 더욱 더 끌어당기게 하는 힘을 가지게 해준다.</p><p>&nbsp;<br style=”clear: both;”><img width=”550″ height=”309″ id=”se_object_1416817621656″ style=”width: 550px; height: 309px; rheight: 309px; rwidth: 550px;” src=”http://blogfiles.naver.net/20141124_192/crembel_1416797929316Iy3MI_JPEG/20141124_115637.jpg” rheight=”309px” rwidth=”550px” s_type=”attachment” s_subtype=”photo” imgqe=”true” jsonvalue=”%7B%7D”></p><p>&nbsp;</p><p>&nbsp;</p><p>&nbsp;</p><p>수십 년 전 작가의 머리 속에서 창작되어진 이 이야기가 그때는 참 신선하고 새로와서 그 소재만으로도 흥분했던 기억이 떠오른다.</p><p>환타지 소설이 전무했던 그 시절이기에 더욱 더 그런 느낌이 들 것이다.&nbsp; 여러 모험과 인물들과의 만남, 그 속에서 터득되어지는 진리와 개념들이 쌓여 책은 어느덧 결말을 치닫는다.</p><p>다행스러운 건 그토록 기다렸던 존재의 출현이다.</p><p>&nbsp;</p><p>”아빠가 왔어, 그만 일어나”</p><p>&nbsp;</p><p>무한한 상상의 세계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미야자와 겐지의 소설, </p><p>물론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코드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p><p>왜 이런 표현을 썼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도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십 년 전 이런 소재를 생각해냈다는 것에 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nbsp; 그리고 &nbsp;그의 요절로 더이상 그의 작품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 참 애석하다.</p><p>&nbsp;</p><p>&nbsp;</p><div align=”left”><!–db_book_0–></div><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