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마녀 위니와 심술쟁이 로봇을 읽고 로봇을 그려 보아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마녀 위니 시리즈!
저희 아이들은 반응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아이들의 눈은 비슷한가 보네요. 우리집 남매들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책제목에서도 느낄수 있지만…마녀 위니와 심술쟁이 로봇이 펼치는 이야기랍니다.
책표지를 보니 마녀 위니의 코가 길쭉..그리고 로봇이 마녀의 코를 잡고 있어요..ㅎㅎ
위니는 화가 잔뜩 나있고.. 그에 비해 로봇의 표정은 장난기 가득한데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궁금증을 더해주더라구요.
표지 살펴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이네요~^^
간지에 보니 멋진 로봇 그림이 그려 있어요..
그리고 코가 빨간 위니로 보이는 마녀도 그려져 있구요~ㅎㅎ
이 책의 주인공인 마녀 위니와 로봇을 그린 그림…ㅎㅎ
마치 아이가 그린듯한 느낌도 들고..꽤 정교하게 표현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네요.
그림을 보며 누굴까?? 하고 물었더니 단번에 위니와 로봇인지 알아맞히는 아이들이네요.
마녀 위니는 검은 고양이 월버와 도서관 문화 센터에 갔어요..ㅎㅎ
스케치 색칠, 뜨개질, 바느질, 도자기, 포스터…등 마녀 위니는 모든 수업을 즐거워하는데요..ㅎㅎ
월버는 시큰둥할때가 더 많다고하네요.
이런 마녀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만들기 참 좋아하는 위니네요.
그림이 조금 어수선한 느낌도 들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있는 그림책이더라구요.
곰 인형을 만들고 있는 위니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위니, 참 귀여운 로봇을 만들었네요.”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지만…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위니가 만든건 로봇이 아니라 곰인형인데 말이죠^^;;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위니가 요술 지팡이를 휘두르자 로봇인형이 진짜 로봇으로 바뀌는게 아니겠어요.
이렇게 로봇과 마녀 위니의 인연이 시작되는걸까요??ㅎㅎ
로봇이 위니의 요술 지팡이를 낚아 채고는
마녀 위니니를 피해 도망을 가고 있어요.
심술쟁이 로봇의 마법을 풀기 위해서는 요술 지팡이가 꼭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정말 큰일났네요^^;;
로봇이 요술 지팡이를 휘두르자…
개구리와 오리, 토끼가 로봇으로 바뀌었어요.
이러다가는 정말 모든 동물들이 로봇으로 바뀌겠어요^^;;
어머나..이런 이런…
심술쟁이 로봇이 요술 지팡이를 휘두르자..마녀 위니의 집도 커다란 로봇이 되어 버렸네요^^;;
당황스러운 위니의 표정이..ㅎㅎ
요술 지팡이를 되찾기 위해 펄떡 뛰어오른 마녀 위니는…
“삐리, 삐리, 삐리.”
로봇이 되고 말았네요..ㅎㅎ
그 모습에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히네요^^
심술쟁이 로봇에 골탕 먹는 마녀 위니의 모습이 재밌다고 하네요.
로봇이 된 마녀 위니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을까요??
만약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면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마녀 위니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심술쟁이 로봇과의 요술 지팡이 소동~ㅎㅎ
장난기 가득한 심술쟁이 로봇 때문에
마녀 위니가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하는 기대감을 갖고 흥미롭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어요.
그리 글밥이 많지도 않아 울 딸아이도 부담없이 볼수 있었지요~
마녀 위니와 심술쟁이 로봇을 읽고 난후…
울 딸아이에게 로봇을 한번 그려볼까?? 했더니…
처음에는 잘 못 그리겠다고 하더니.그래도 또 그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우선 간지에 있는 로봇의 모습을 참고하여 얼굴을 그리기 시작하는 딸아이~ㅎㅎ
그리고 열심히 색칠도 해주고 있어요^^
이어 로봇의 몸도 그리고 색칠하기를 반복…
그리기 싫다더니..어느덧 로봇이 모습이 완성되고 있네요~
짜잔~ 울 딸아이가 그린 로봇이예요.
그림책 간지속 로봇과 비슷한듯 다른 로봇 그림이 완성되었네요~^^
알록달록한 색깔로 채워준 딸아이의 로봇 그림~ 멋진걸요~ㅎㅎ
책도 읽고 또 그림도 그리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