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서남준이라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학교와 학원이 끝난 남준이는 집에 와서 방에서 누워 쉬고 있는데 갑자기 저승차사가 나타났다. 다음날 학교에서 남에게는 안보이는 저승차사 때문에 반에서 연두를 놀리고 있던 정수에게 소리쳤다. 그러자 남준이와 정수와 둘이 싸움이 나려고하자 저승차사가 오늘 아침에 정수가 부모님께 혼났던 일을 알려주어서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연두는 한참 자기를 놀리고 있던 정수에게서 자신을 구해주었다는 생각으로 보답을 하려고 계속 따라 다니며 도와주었다. 그리고 학교와 학원이 끝나자 비가 왔다. 그러자 남준이는 비를 맞고 가려다가 같은반 연두와 연두의 할아버지를 만나 연두네 집에 가서 서로의 비밀을 말했다. 연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만 사는 것을 남준이는 엄마와 사는것을 말했다. 다음날 정수가 슬쩍 다가와서는 남준이에게 반쪽이라며 남준이가 한부모 가정인 것을 큰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남준이는 화가 나 정수와 싸웠다. 그리고는 선생님께 혼나다가 선생님이 나가시자 남준이는 아빠를 만나러 간다며 버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탔다. 그러자 연두도 정수도 남준이를 따라 갔다. 남준이는 남준이네 아빠께 가던중 고릴라가면을 쓴 남매를 만났다. 그런데 그것 때문인지 놀라서 남준이는 기절했다. 남준이가 눈을 뜨자 누워 있는 곳은 바로 아까 그 남매의 집이였다. 남매는 삼촌과만 살았다. 그리고 남준이는 일어나 친구들과 함께 아빠가 계신곳으로 갔다. 바로 그곳은 납골당이였다. 그곳에 가자 저승차사는 아빠의 혼을 자신의 몸에 넣어 남준이와 그동안의 서운했던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자 엄마가 와서 엄마와 집에 갔다. 그런데 남준이는 저승차사와 있던 기억을 모두 잊어버렸다. 알고 보니 사실 저승차사는 남준이의 아빠였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끝에서 남준이가 저승차사의 힘을 빌려 아빠와 만나는 장면이 감동적이였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부모 가정인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랑만 사는 아이들, 다문화 가정인 아이들등 우리하고 다르다고 차별하거나 놀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이 편견이 쨍 깨지는 책이라는데 정말 편견이 내마음속에서 쨍하고 깨진 것 같았다. 나는 이 마인드 스쿨이란 책이 참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재미와 감동도 주지만 무엇보다 큰 깨달음을 주니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친구들이나 동생, 언니, 오빠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