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처음 읽는 청소년에게 권하는 책!
처음 만나는 세계사 – 곰브리치 세계사
‘나는 독자들이 필기를 하고 또 이름이나 연대를 외워야 한다는
부담 없이 느슨한 마음으로 읽어 나가기만을 바란다.’
저자인 곰브리치는 이 책을 편안한 맘으로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결코 어렵지 않게 접하길 바라며 글을 써다고 하네요
이제 중학생이 되는 울아이들에게 쉽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일 것 같더라구요
많은 상을 수상한 곰브리치 세계사는 비룡소에서 출간한 즐거운지식 시리즈
17번째 책인데 많이 알려진 수학귀신을 첫번째로 출간된 시리즈랍니다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외우는것 보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왜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독자들이 ‘곰브리치 세계사’를 통해서 역사란 무엇이고
인류의 역사는 어떤 것이었는지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하네요
곰브리치 세계사에서는 오늘날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는 나라들이 있으므로
‘모두가 희망한 더 나은 미래’가 정말로 도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서로 도우며 살아가려는 여러 나라들의 노력이 있으므로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해도 좋다고 이야기하지요
곰브리치가 희망한 더 나은 미래인 지금 그래도 세계 여러곳에선 함께 도우며
살아가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책장을 덮으며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져오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