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예술가 라피
비룡소의 그림동화 233번 / 토미 웅거러 글.그림
비룡소의 그림동화를 만나보았어요. 벌써 233번이라니….몽땅 집에 있으면 참 좋겠어요.
라피는 일찍이부터 자신의 작업실에서 이것저것 만들어내는 놀이를 했지요.
많은 서구식 그림동화에서 이런 작업실이 정말 탐나더군요.
아파트 획일화 된 우리네 삶 속에선 아이들이 이렇게 창의력을 키워나가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라피는 올해 생일선물로 전동 드릴을 선물 받았어요.
와우. 커다랗고 다양한 작품을들 탄생시켜내고 있는 멋쟁이 라피에요.
라피에게 좋은 동료가 생겼네요. 동양인 아이 키.
키는 옷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두 아이는 합심해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아이들 피부색으로나 외형으로 봤을때…음 소수민족에 대한 그림 표현이 많이 나와있는것 같네요.
키가 중국아이라면 라피는 아프리카계??? 그런 느낌?
미국서 생활할때 잠시 한방을 썼던 아프리카계 친구의 느낌이 물씬
주변의 손가락질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모지란 재료를 고물상에서까지 가지고와서 작품을 만들어요.
아이들은 날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와우. 그들의 작품은…….. 세계적인 전시가 되었군요.
라피와 키는 그들이 어릴때 좋아하는 일을 했던 것 그대로 패션디자이너와 조각가가 되었어요.
꿈을 찾아 가는 삶의 여행이 너무 멋지게 표현 된 것 같아요
난 나의 소중한 아이들에게 오늘은 어떤 꿈을 꾸게 해주었는지….깊은 생각을 하게하는 울림이랄까요?
“이건 틀린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넌 다르구나”라고 믿어주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오늘 하루도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