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대학9번 디자인학
디자인은 공감이라고?
라는 책이랍니다.
저희 큰아이가 어릴때부터 디자인의 꿈을 꾸고 있었는데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가방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던 아이는 지금 6학년인데
요리사가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뭐 꿈은 자주 바뀌니깐요…
디자인학에서 배우게될 내용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석기 시대 원시인이 최초의 디자이너라는 의문과 함께
시작된답니다.
구성은 3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1부 모든 게 디자인이라고?
2부 멋진 디자이너들
3. 디자인학 뭐가 궁금한가요?
“어린시절의 경험이 중요하다”라고 나오네요.
무엇인가 디자인을 하는 동기가 필요하지다고 하네요.
그래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라고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들도 몹시 중요하다고 하네요.
유명한 디자이너, 건축가의 작품 중에서 어린 시절의 경험이 중요한 모티브가
된 예가 많다고 하네요.
그만큼 경험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관찰도 중요해요.
유심히 관찰하게 되면 뜻하지 않게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디자인이 나오곤 한답니다.
생활 계획표 작성도 디자인이라고?
좀 생소하게 들렸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생활 계획표도 자기 자신에 맞게
알록달록 색깔을 칠해서 완성하는 것도
디자인 하게 되는것 같아요.
런던 디자인 뮤지엄 관장인 데얀 수직은
“디자인은 세상을 바로보는 효과적인 방식을 제공 해 줄수 있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디자인은 물건을 갖고 싶게 만들기 보다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까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뜻이겠지요..
선풍기 디자인 한번 보세요.
정말 신기하지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선풍기를
아예 틀지를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에요.
아니면 높은곳에 매달아놓아
틀어놓기도 하지요.
그런데 얼마전에 날개없는 선풍기가 나왔어요.
저도 사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왠만큼 커서 집에 있는
날개 달린 선풍기로 작년 여름을 지냈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임스 다이슨은 날개 없는 선풍기를 디자인 해서 대량으로 생산해 냈어요.
이렇듯 우리 생활에 필요하게 디자인은 정말 다양하고 실용적인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디자인학과에서 무얼배우는지, 엔지니어랑 무엇이 다른지,예술과 어떤것이 다른지
알려주고 있어요.
주니어 대학을 읽으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고
작은 대학을 다녀온듯 해서
뿌듯하네요.
아이가 읽으면서 디자인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게되고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