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내가 읽은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작소설처럼요. 맞아요. 톰소여가 생각나더라고요. 톰 처럼 말썽쟁이…그런 아이 로비를 만났는데요.
그런데..
로비는 목사님댁 아이랍니다.
목사님이라고 하면,,,
지금도 뭔가 모범을 보여야 할듯 한데..
그 시절엔 더 그랬던거 같아요….
배경이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1899년의 이야기이네요.
이 시기에 자동차가 처음 나온 시기인듯 합니다.
그래서 로비는 자동차를 타고 싶다고 하는데..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연히 자동차를 타게 되는 장면도 나오죠. 이 자동차를 타고 증언을 하는 장면 … 로비의 결심도 멋있었어요.
성장한다는것은..
몸만 크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크는것인데요. 정신이 건강하다는것.. 이게 무얼 의미할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간접경험이지만 목사님댁 로비가 성장하는 것을 책 한권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내가 빠르지 않으면 안될꺼 같은 시대에 살지만,,
그러나,,
한편으론 시간을 멈춘듯한 삶을 선택해서 사는 사람들도 많아진거 같습니다. 실제 이런 분들의 이야기가 tv로 보면 만족하면서 살더라고요.
로비가 사는 시대에,,
1900년대가 되면 세상이 끝날꺼라고해서..
로비는 세상이 끝나기 전에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이건 집을 나가는 행동이였고
그래서 만난 젭과 바일,,을 만나게 되고
억울한 누명도 벗겨주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