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읽었다.
나는 싸우는게 나오는 만화는 싫은데,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오히려 재미있었다.
하루만에 집에서 한 권의 책을 다 읽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위인들을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지만 금방 잊어버리곤 했느데…
이 책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테세우스가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어렵고 힘들지만 자신의 용맹함을 시험하기 위해 육로를 선택하면서 겪는 모험담이야기
테세우스는 왕위를 내놓으면서 민주주의를 실현한 처음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편한 바닷길이 아닌 육로를 택하면서 겪게되는 위험을 물리치고
영웅으로서 이름을 떨치게 되는 장면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아버지가 떨어져 죽게되는 장면은 너무 슬펐습니다.
만화를 읽으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재미있는 테세우스 영웅이야기를 만나서 참으로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