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마법의 시간여행52)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 “
축구영웅 펠레를 마법의 시간여행에서..만나보았어요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 |
원제 Soccer On Sunday |
글 메리 폽 어즈번 | 그림 살 머도카 | 옮김 노은정 |
출간일 2014년 6월 13일 |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38×205 · 168쪽 |
시리즈 마법의 시간여행 52 | 분야 문화/예술, 읽기책 |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1억 1,000만 부 이상,
국내 450만 부 이상 팔린 어린이책의 베스트셀러 마법의 시간여행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첫입학후 도서관에서 스스로 골라온 책이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참 기억에 남고 아이를 통해 알게된 너무나 재밌는 도서였지요
52권에서는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축구영웅 펠레를 만나러 여행을 떠나봅니다.
잭과 애니는 멀린 할아버지로부터 위대함의 진정한 비결을 알아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네 번의 모험을 하는 중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52권의 무대는 1970년의 멕시코 월드컵입니다.
첫 번째 모험에서 알렉산드로스 왕자를 만나‘겸손’이라는 위대함의 비결을,
두 번째 모험에서 마술사 후디니에게 ‘노력’이라는 비결을,
세 번째 모험에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만나
‘의미와 목적’이라는 비결을 알아냈습니다.
이번에는 축구 황제로 불리는 펠레를 만나러 1970년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시티로 떠나 어떠한 위대함의 비결을 알아낼수 있을까요?
애니의 모험을 따라가는 동안 멕시코시티의 기후와 대중교통, 축구를 향한
세계 사람들의 관심, 월드컵의 인기,
스포츠로서의 축구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지식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하는것을 즐기는 저희아이에게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가득한 책이었답니다.
잭과 애니는1970년 멕시코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시티에
도착을 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경기장까지 찾아가야했습니다.
여정이 참으로 험난한 길이었어요
길을 중간에 잃어버리기도 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어디서 내려야하는지도 모르고.
말도 잘 안통하는데 용감하게도 잭과 애니는 길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저희아이가 잭과 애니의 여정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낄수 있겠구나 하며
함께 읽는 저도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낯선 멕시코에서 경기장을 찾는 도중 또래 친구인 로베르토를 만나게 되고
함께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로베르토로 인해 펠레를 통해 알수 있는 마지막 비결을 알게 되지요 ^^
그비결이 무엇일까요?^^
이책을 받아든 저희아이가 집중하여 쭉쭉 읽어 가더라구요
구정이어서 차례며 산소를 가야했는데도
재밌는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모습에 이래서
베스트셀러구나 더욱 느끼게 되었답니다.
뒷부분에는 축구에대한 정보와 펠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소개되어있어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겠더라구요
마지막장에는 “이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 글로
메리 폽 어즈번이
축구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고 사람들을 기분좋게 한다는 이야기로
축구에대해
전세계 어린독자에게 편지를 쓴 부분이 있었습니다.
글 하나하나 부분부분이 참 따뜻하다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참 좋은 책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될지 아이와 함께 두근두근
기다려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