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두툽한 책이지만 너무나 재미나서 한번에 다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저는 전작 SF 화제작 파랑 피를 읽어보지 못해서 솔직히 파랑의 기억을 다 읽고 나니까 파랑 피도 너무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만큼 매력적인 책이였어요.
현재도 너무 멋진 세상이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과학적으로 너무나 발달했을꺼란 생각도 했었는데,, 블루픽션 시리즈로 만나본 미래의 시대는 제가 상상하는 세상과는 또다르더라고요. 260년동안 기억이 잠들어 있던 소년과 소녀라니.. 그리고 그 전 기억으로 친구를 찾아가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인데요. 그래도 다행인건 이들을 도와주는 이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분명히 죽었다고 여겼던 이들이 새롭게 태어나고, 어쩌면 인연이라는 것이 세월이 흘러도 인연으로 작용한다는것도 이 책을 덮을때 알게되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자기를 돌보던 사람이 자신의 조카라는 것을 알게되는 점에서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260년 후의 세상이라니..생각지 못했던 세상이고, 손톱 조각, 머리카락 한 올에거 재생된 신체,,두 아이들, 카라와 로키,, 그러나 겉모습은 달라졌을지 모르나 그들이 가진 마음은 변함이 없지요. 그래서 그들의 친구를 찾으로 떠나는데요.
다행히,, 처음 만난 택시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러나 두 아이들이 적응할려고 할때 그들을 쫒아온 사람들을 피할려다가 카라는 다른 행로를 가게되고, 로키는 카라를 찾기위해 다시 떠나게 되는데요.
이 책을 읽는 끝까지 책을 놓칠 수 없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더 매력적인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