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등장인물은 건방이와 오방도사와 광독지존심천갑자 도사와 오지만,초아 도꼬와 설아당주이다.
처음의 시작은 오지만이라는 친구가 범석이라는 아이가 오지만의 배를 세게 걷어차고,
내일은 꼭 빵을 사오라는 말을 하면서 협박을 하였다.
그 시작은 급식으로 미니 햄버거가 나왔고 오지만이 좋아해서 그 미니햄버거를 마지막으로 남기고 있는데 범식이라는 아이가 안먹을 거면 나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다음은 어떻게 될까?
어떤 책에서는 자기를 괴롭힌 애를 자기한테 했던일과 똑같이 하는데 그럴까?
참다못해 선생님께 말해보지만
장난을 치는 거니까 너무 예민하게 굴지말라고 하는 것이었다.
범식이네 엄마가 전문 업체를 불러서 교실 환경 정리를 해준뒤로 늘 그런 식이었다.
오지만의 엄마는 상관도 안 쓴다고 하였다.
어느 날 지만이가 산길 쪽에 빨간 구슬 같은 것이 있어서 가 보았는데 구슬이 아니라 버섯이었다.
독버섯인 줄알고 갈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먹이면 그 녀석은 오래오래 산다고 말한것이었다.
진짜 독버섯을 준다고 해서 갔는데 살무사 버섯이라며 사람에게 먹이면 두시간내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게 된다는 것이었다.
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한 것 같다.
하지만 오지만은 쓰지않고 샌드위치에 감자 싹을 넣은 샌드위치를 좋는데
체육시간 전에 축구하다 화자실까지 가지 못한채 바지에 설사를 했고 그러다가 전학을 갔다고 했다.
나중에는 그 사람은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라고 얘기를 해주면서 제자가 될생각이 없냐고 물어 보았고
제자가 되었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
직접 봐야 느낄 수 있는 이 재미
다른 친구들도 꼭 보았으면 하는 재미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