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아시기부터 성교육을 시작하지요.. 예전에는 둥글게 설명하던
성교육이였지만 요즘은 정말 놀랄정도로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는책들이 많이 나와있더군요
유아기때 정확하게 설명해주면 점차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기도 쉬울꺼 같고
요즘처럼 무서운 시기에.. 제대로된 성교육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내 동생이 태어났어
-비룡소-
울집 찬이는 막내이기에 동생이 태어나는 걸 모르지요..
얼마전에 조카가 태어나고 났을때 찬이는 아기가 너무 작고 귀엽다는 것을 느꼈지요
내 동생이 태어났어요에서는 동생이 태어나면서 나 자신은 어떻게 태어났는지
궁금해 하면서 나는 어떻게 태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지요
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기쁠때 나도 웃고 엄마가 슬플때 나도 울고..
엄마가 화낼때 나도 화내지요
내동생이 태어났어 에서 엄마 배속에서 열달동안 자라는 아기의 모습이
그려져있지요.. 사진이나 과학책에서 보는 모습을 좀 더 유화시켜서 그렸는데..
저는 너무 맘에 들더군요…
이렇게 사실적으로 표현되어있는 부분들이 많더군요..
책을 보면서 저도 부끄러워지기도 했지요.. 요즘 애들은 좀 빠르기에..
제가 부끄러워하면 안되겠더군요..
내동생이 태어났어 는 아이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성교육책이면서
한번 쯤 꼭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책이더라구요
내동생이 태어났어 책은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중에 하나더군요..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고.. 유아들 성교육 책으로 사실적이면서 정확하게 알려줄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더 맘에 들고 아이와 함께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