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숙제를 빨리하는 편이라서 그래도 일찍 끝나지만, 다른 친구들은 11시가 기본이고 새벽까지 하는 친구들도 있다. 정말 쉬지도 못하고 어떨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힘들 때가 있다. 그래서 도저히 시간도 안되고 몸도 너무 힘들어서 내가 좋아하는 발레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발레를 끊고나니 시간이 좀 생겼다.
<꼬마 손자병법>은 우리들의 고민거리를 잘 알고 우리들의 삶의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 될지 알려주는 책이다. 요즈음 <꼬마 손자병법> 같은 책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꼬마 손자병법> 같이 제대로 우리들의 진로를 자세히 알려주는 책은 많이 보지 못하였다. 우리들은 진로, 공부, 스트레스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꼬마 손자병법>은 불필요한 내용은 거의 없고, 실속 있고 작전을 짜주는 개인 선생님이 지도해 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3년 전 부터 나는 진로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진로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어 왔다. 내가 지금껏 본 진로에 대한 책은 명확한 답을 알려주지 않고 내용만 많았다. 그런데 <꼬마 손자병법>은 학업, 진로, 공부에 대한 해결 방법을 많이 제시해 주고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른들은 어른들만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배워야 할 건 많고, 시간이 모자라 마음만 둥둥둥둥 떠다니는 것 같다. 우리들이 아직 어려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할 때 이 책을 보고 감정 조절을 어떻게 해야할지, 암만 화가 나도 이렇게 화를 풀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책 같다. 벌써부터 사춘기가 와서 마음이 힘든 친구들이 이 책을 힘든 마음이 많이 없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