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사회 내용이 들어간 책도 안 읽는다.
그런데 이 책은 재미있었다.
4학년 때 배웠던 도시와 촌락.
처음에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책을 넘기면서 기억이 떠올랐다.
나는 많이 번창한 도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시골도 아니고.
그 중간에 살고 있는데,
난 앞에 나오는 만화를 주의깊게 읽어 보았다.
‘
서진이는 하루 종일 학교, 학원, 학습지, 숙제 때문에 바쁘다.
동혁이는 친구들과도 신 나게 놀고, 여유 있는 생활을 보낸다.
이 만화를 보고 알 수 있었다.
아이들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도시와 시골의 경제와 사회 차이는 어떨까.
도시와 촌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