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나는 즐거운 지식 21권으로
청소년을 위한 규범과 사회학에 관한 책이랍니다. 인문학책, 또 아이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책을 접해주고 싶었는데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생각키우기도 한참 성장하겠다 싶었네요. 오랫동안 살아서 마치 예절로, 규범으로만 살고있었다면 그걸 왜?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거든요. 왜 그런 생각을 미처 못했던 걸까? 싶어요.
사회를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참 많지요. 그걸 법으로 정해 범죄를 저질은 사람들은 법으로 벌을 주기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기도 하고,, 그런데 왜 그러지 말아야 하는지… 그것은 우리가 혼자는 살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요?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면,, 과연 사회가 올바르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라는 큰 울타리 안에 국민으로 살고, 국민으로 사는 이 사회에서 규범이 있어 지켜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을 할려면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부터 출발하여 아빠 혹은 엄마가 출근하는 회사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유치원을 가고 대학을 가고 이렇게 소소한 출발부터 시작하여 큰 사회 안에 경제가 돌기 시작하기에 이 책은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아이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책이지만 내용은 꽉찬 느낌의 그런 책이네요. 청소년뿐만이 아니라 성장하는 아이들의 궁금증도 풀어줄 수 있어 좋은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