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는 역사소설이라고 많이 접해보지도, 접해보려는 노력도 별로 하지 않은 저라서 ‘음…?’이라는 생각을 갖고 읽기 시작했는데 중반부로 가면서 점점 재미있었어요!
니콜라이 김이라는 조선에서 러시아로 귀한 분이 다시 조선으로 돌아와서 무장독립운동을 할것이라고 하는 것과, 가마실이라는 자그마한 동네에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근석까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사실 좀 있었지만, 배운 역사부분이 나오니 굉장히 재미있네욯ㅎㅎ
역사소설을 처음 접하는 분도 재미읽을 수 있을꺼 같아요.
제가 소개한 첫번째 문장처럼 모르는 사실을 소설책에서 배우니 뭔가 느낌도 새롭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