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봉봉마녀의 마법 도형 : 도형으로 수학 놀이 하기~~
안녕하세요~비룡소의 연못지기로 활동하는 시금치에요. 오늘은 우리 첫째와 함께 <봉봉마녀의 마법도형>으로 책놀이 할게요^^
얼마전 수포자들이 많은 교실상황과, 다른 나라의 수학 교과과정과 비교해서 더 많이 배우는 우리아이들의 현실에 대한 인터넷 기사를 접했지요. 그러면서 저의 고등학교 학창시절도 생각났구요…
그래서 요즘에는 태교수학이라는 것도 있다는데, 그만큼 우리아이들이 수포자가 안 된길 바라는 게 엄마들의 마음이겠죠?
이 책의 스토리는 봉봉마녀의 아들 봉달이가 벌렁코에게 납치되자, 꼭대기왕자가 구출하는 이야기에요~~
그런데 스토리가 아이들이 단 번에 이해하기는 힘든, 좀 곁가지가 많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우리 엄마들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이야기를 늘리고 줄일 수 있는 인간 세이펜이니까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스토리가 아이들이 단 번에 이해하기는 힘든, 좀 곁가지가 많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우리 엄마들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이야기를 늘리고 줄일 수 있는 인간 세이펜이니까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거에요^^
앞표지와 뒤표지에 반복되어 나오는 우주선. 이게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우주선을 채우고 있는 도형인지와 이에 대한 실생활 적용이 가능하다면 놀이수학을 아주 잘 한거랍니다ㅎㅎ
스토리수학 시리즈는 총10권으로 구성되었는데, 수학기초나 모양, 규칙 등 앞에 배치된 내용이 51개월 우리아들 수준에 맞는게 아닐까 생각돼서 그 책이 궁금하더라구요~~
이거는 책의 마지막 장에 있는 본문 내용에 대한 복습 스티커에요. 역시 아이들에게는 스티커만한게 없는거 같아요ㅋㅋ
그럼 책 표지에 반복되어 나오고, 본문에도 자세히 또 나오는 꼭대기왕자의 우주선을 살펴볼게요^^
우주선을 구성하는 도형을 설명하는데 있어 상자모양, 공모양, 둥근기둥, 둥근뿔로 표현했어요~~
이게 제가 국민학교에서 배울때는 직육면체, 구, 원기둥, 원뿔이라는 거죠? 그때는 배우면서도 이름 자체가 어렵고 원기둥과 원뿔은 머리속에서 마구마구 헷갈렸었더랬죠ㅠㅠ
그런데 이름만 조금 바꾼 건데도 확실히 개념 인지에는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우주선을 구성하는 도형을 설명하는데 있어 상자모양, 공모양, 둥근기둥, 둥근뿔로 표현했어요~~
이게 제가 국민학교에서 배울때는 직육면체, 구, 원기둥, 원뿔이라는 거죠? 그때는 배우면서도 이름 자체가 어렵고 원기둥과 원뿔은 머리속에서 마구마구 헷갈렸었더랬죠ㅠㅠ
그런데 이름만 조금 바꾼 건데도 확실히 개념 인지에는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책 속에서 각각의 도형들을 일상생활에서 좀 더 쉽게 적용해주고자… 공모양의 사과, 상자모양의 백설기를 예로 들고,
둥근기둥모양의 김밥, 둥근뿔모양의 아이스크림도 제시했는데 정말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벌렁코를 잡기위한 무기로 또 반복해서 도형을 적용해주는데요~~ 공모양의 짐볼, 둥근기둥모양의 밧줄과
상자모양의 쇠창살이 등장하죠.
+
저는 인간세이펜 어뭉이니까… 우리 51개월 아들 수준에는 글밥보다는 그림 위주로 읽어주는게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둥근뿔은 집에 도형이 없어 자세하게 얘기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다음에는 책에서 본 내용을 활용하는 원목도형놀이! 우리아들은 퍼즐과 블럭도 재미있어 하는 아이라, 도치맘 눈에는 원목도형놀이도 잘 하더라구요~~
위에 사진은 아들이 뭔가를 만드는 과정샷인데, 처음에는 잠수함이라 했다가 다시
우주선이라고 하는 오락가락… 그리고 만들고 나서도 조금씩 고치고는 망가뜨리면 안 된다고 정리도 안 합니다ㅠㅠ
그래도 오늘 봉봉마녀와 함께 도형놀이 잘 했어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