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매력이 있으며 네 학생의 감정이 풍부하게 드러나는 책으로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제목도 재미있는 쥐포스타일은 초등학교 4학년인 구인내가 주인공이다. 구인내는 별명으로 ‘구린내라고 부르면 죽여 버린다.’고 할 정도로 말을 좀 심하게 한다. 내용은 구인내와 친구들이 어떤 사건에 휘말리는데 그것을 대처하는 이야기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구인내, 나영재, 봉소리, 장대범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자기소개서에다 구인내가 이렇게 썼다. ‘성격: 우주 최고’, 구인내는 참 웃긴 아이인 것 같다. 나영재는 똑똑하다고 돼있지만 평범한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평범하게 대답을 열심히 하는 학생으로 생각된다. 봉소리는 평범하다. 얼굴이 예쁘다고 나오지만 내가 읽기로는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장대범은 방귀를 매우 잘 뀌고 냄새를 잘 맡는다. 학교에서 냄새로 오늘 메뉴가 뭔지를 다 아는 재밌는 아이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들었던 말은 “즐거운 시간은 항상 빨리 간다. 방학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개학이다.”이유는 이 말은 나도 아주 동감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방학은 금방 끝나 버려 나는 어느덧 학교에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