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후씨가 복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아기때부터 이벤트 요런거에 잘 당첨됬는데 이번엔 아는 비버 한마리가 더 생겼답니다. ㅎㅎ
원래는 뽀로로 친구 루피만 알았는데 이번에 비룡소 북클럽 비버의 서포터즈 비버프렌즈 1기가 되었거든요~~
비룡소 책들 좋은 건 다들 아실꺼에요~~
솔직히 그림책도 좋고 초등학생용 전집이나 단행본도 넘 좋은게 많지요.
후씨 형님 10살 걸군도 1,2학년때 비룡소의 책들로 글밥도 많이 늘릴 수 있어서 엄마가 무지 좋아하고 신뢰하는 책들 중 하나 ^^
이번에 비버 프렌즈가 되어 비버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어서 후씨도 엄마도 너무 행복하답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를 자세히 한번 소개해 봅니다.
후씨는 비버 유아 6세 프로그램을 체험 중이라 6세 위주로 설명해 볼께요.
비버는 비룡소에서 하는 회원제 책읽기 프로그램이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꼭 맞는 좋은 책을 매달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거죠.
매월 책 4권 + 책들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워크북 <비버북>1권 + 엄마를 위한 가이드 <비버맘>1권
요렇게 집에서 받아 볼 수 있어요.
게다가 3달에 한번 꼴로 다양한 장르의 도서 4권(3,6,9,12월)과 + 만들기 키트 (5,8,11,2월)가 같이 온답니다.
게다가 1년 가입시 선물이 푸짐~하네요
연령별 맞춤 책선물과 + 비버 북바인더 + 비버 스케치북 & 어린이용 앞치마 세트
아래 사진으로 보심 한 눈에 보실 수 있어요~~
게다가 비버는 유아용과 초등 저학년용까지 5세부터 초2학년까지 누리과정과 교과과정에 맞춘 책읽기 프로그램이라
아이의 책읽기 습관도 키워줄 뿐 아니라 교과 연계로 독해력을 높여주고 통합교과 뿐만아니라 인성교육에 이르기까지 고려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에 앉아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요~~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른다거나 이 책 저책 고르기 귀찮다~ 싶은 엄마들에게 딱!! 이죠?? ㅎㅎ
솔직히 저도 4살 터울의 아들 둘 키우는 엄마인데요~
4살 터울이다 보니 책 들여주는 게 참 고민스러웠답니다.
대부분 큰아이 위주의 책이고 작은 아이 책들은 그 전에 처분을 했다거나 새로 들여주기 좀 아깝다~~ 싶은 느낌이 있었는데
비버북클럽을 만난 후론 그런 걱정이 없어졌어요
가만히 있으면 누리과정에 맞춘 좋은 책들을 월 4권씩 꼬박꼬박 받아서 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거죠
후씨는 9월분부터 받기 시작했답니다.
울 후씨가 받는 9월호랍니다.
배송 박스부터 귀엽죠?? 바로 후씨 친구 비룡소 비버에요 ^^
박스 오자마자 개봉하느라 바쁩니다.
풀렀더니 앞치마가 똭!!
하나 하나 꺼내느라 신이 났습니다.
저 앞치마랑 바인더랑 스케치북은 1년 가입 선물이에요~
바인더에 매월의 비버북을 정리 해 놓을 수 있어 참 좋네요
그 다음은 울 후씨가 젤 좋아한 앞치마 세트와 스케치북 ㅎㅎㅎㅎ
예쁜 척 포즈도 취해 주네요 ^^
9월 책 4권과 9월의 깜짝도서까지 총 5권의 책이 왔어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 할 수 있는 워크북인 비버북과 엄마를 위한 가이드북인 비버맘이네요~
북클럽 비버로 9월 한 달간 신나는 책 놀이 예약이에요~~ ^^
어제 울 후씨 유치원에서 하이킹을 간다며 완전 기대하고 신나게 유치원 갔는데요…
11시쯤 산에 올라가는 초입에서 아이가 넘어져서 턱을 다쳤다고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는 전화를 받았답니다.
놀래서 튀어나갈 준비를 하고 어느 병원으로 갔는지 전화를 기다렸는데
크게 다치지 않아서 치료 다 했고 집으로 데려다 주신다네요 ㅠ.ㅠ
다쳐서 놀랬을 아이생각에 유치원차를 기다리는데 아이가 그래도 울지도 않고 의젓하게 내려서 한 시름 놨어요~
음.. 다친 아이는 아팠겠지만.. 남자아이들 흔히 다쳐서 턱도 깨지고 하는지라
엄마는 다시 쿨한 모드로.. ㅎㅎ
유치원 선생님께서는 죄송하다면서 어쩔 줄 모르시고
유치원 담임선생님, 부원장선생님 계속 전화하시고… ㅎㅎ
암튼 울 후씨 점심도 못먹고 고대하던 하이킹은 물건너가고 유치원갔다 병원갔다 바로 집에 왔답니다.
다친 것 보다 하이킹 못간걸 속상해 해서
엄마랑 책 읽고 물감놀이를 해 보기로 했어요~~
오늘 후씨가 고른 책은 이상한 집이랍니다.
책 표지부터 음산한 기운이….
책 표지를 보면서 아이랑 저랑 이 책은 어떤 책일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왜 이상한 집일까??? ㅎㅎ
책을 펴보니 답이 나오네요~~
쨔잔~!!
뭔가 뒤죽박죽 말도 안되는 것들이 가득한 집이네요~
자 저 두 사진을 보시면 어떤 책일지 감이 오시나요?? ㅎㅎ
울 아들이 젤로 좋아하는 숨은 그림찾기 책이었답니다.
물론 삽화들이 약간은 괴기스런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아이는 좋답니다. ㅎㅎ
게다가 각장마다 ㄱ, ㄴ, ㄷ 이렇게 각 자음에 맞는 받침들로 구성된 숨은 그림을 찾는거라
지금 한글떼기를 막 마친 울 후씨 한글 읽기 훈련하기에 안성맞춤!!
역시 6세 비버북클럽에서 고심해서 보내준 책 답게
6세 아이들 학습수준을 딱 고려한 책이랍니다.
그런 점이 완전 엄마 맘에 들었다는… ㅎㅎ
울 후씨 숨은그림 찾기도 재미나지만 요즘 한참 읽기에 맛들린터라
완전 심취해서 신나게 읽어내려갔답니다.
다 읽어본 후 워크북도 풀어봤어요.
울 후씨 턱 보이시나요??? 아프겠죠 ㅠ.ㅠ
원래 엄마랑 공부하길 즐기는 후씨라 워크북 완전 열심히 하죠??? ㅎㅎ
책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별 색칠해 보라니까
너~무 재밌다며 다 칠하고 있어요~~
이상한 집에 있는 이상한 방에 들어가면 알이 있는데 그 알에 뭐가 들어있을 것 같냐니
후씨왈
남자 사람이 들어있답니다. ㅎㅎㅎ
왜?? 그랬더니
그냥 ㅎㅎ
울 후씨가 젤 조아하는 스크래치기법으로 그리기가 워크북에 있네요
여러번 해봐서 하는 법도 알고 있어요.
제가 스크래치 그림 그릴꺼니까 검정색으로 이 위를 칠하라고 했더니 먼저 바탕에 예쁜색을 칠해야 한다네요 ㅎㅎ
먼저 예쁜 색으로 바탕을 칠한 후 검정색을 덮어야 하는데
워크북에는 미리 알록달록 색이 칠해져 있어 검정색만 칠하면 되었답니다.
설명을 해주니 납득하는 후씨~~
하지만 오늘 다친 후유증인지… 자기 팔아파서 다 못칠하겠다며 반만 칠하는 걸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어하던 물감놀이를 했답니다.
이상한 집에 뜨는 이상한 햇님이래요 ㅎㅎ
이상한 집에 혓바닥 그림이 있는 걸 보더니
자긴 손그림을 그리겠다면서 자기손을 대고 그린 후 칠해 보았네요.
그 담엔 이상한 무지개도 그려봤어요~~
신나는 물감놀이에 아픔은 저~~리로 가버렸네요 ㅎㅎ
비버프렌즈1기로 비룡소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