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출간되는 구스범스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용기가 UP 되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구스범스가 손에 들어온 이상 절대로 놓지못하는 이유가
바로 책 속에 있는 비밀이죠~ㅎㅎ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
라는 문구가 눈에 확~~들어오는데요~ㅎㅎ
구스범스는 전 세계 4억 2천만의 선택한 책으로
미국국립교육협회 어린이 선정 도서인 동시에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책으로 수상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현재 <해리 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히고 있답니다.
동물원으로 나들이 가기로한 리지 가족~
비좁은 차안에 남동생 루크의 친구 클레이도 함께 하여
불편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지도도 없고 온통 사막인 곳에서 길을 잃고
낯선 놀이공원에 도착했어요.
괴물이 선루프를 통해 노려보며 빨간 눈을 사악하게 이글거리면서
괴물의 머리가 선루프 가가이 내려와
차를 통째로 삼킬 것처럼 입을 딱 벌리는데~~~
아~정말 무서운데요~
이런 곳이 있다니~~정말 언빌리버블~~ㅎㅎ
루크는 재미있을지도 모른다며 동물원보다 호러랜드로
가자고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뭐~~마음에 안 들면 그냥 나오면 되니까~~’
과연 루크의 생각처럼 될 수 있을까요???
호러랜드에 처음 들어선 순간부터 무언가 이상해요~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차부터 시작으로
매표소의 안내의 말까지….ㅠ.ㅠ
이곳에는 곳곳에 이상한 경고문을 세워두고 있답니다.
꼬집기 금지,
당신은 죽음의 슬라이드를 탈 수도 있다!
입장 하기 전에 가지 모습을 비춰 보세요. 두 번 다시 못 보게 될 테니!
나무 뱀을 조심하시오.
단두대 박물관 자신의 머리를 잘 간수하시오.
출구없음 어느 누구도 살아서 호러랜드를 나가지 못한다!
보기만 해도 소름 끼치고 섬뜩한 경고문들~~~
호러랜드에 입장하니 소름 끼치는 오르간 소리,
괴상하고 음침한 건물들, 게다가 숨통을 조이는 놀이 기구~~
호기심이 발동한 루크는 자신있게 죽음의 슬라이드부터 타자고 하네요.
1부터 10까지 번호가 매겨져 있어
순간 슬라이드를 잘못 고르면 죽음의 슬라이드를 타게 되어
끝없이 미끄러져 내려간다고 합니다.
에이~~~설마~~~우릴 겁주려는 속셈이겠지….과연….
리지와 루크는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지만 클레이는 보이지 않아요…
10번 슬라이드를 탔는데….클레이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과연 죽음의 슬라이드를 선택하여 영원히 내려가고 있을까요?
초록색 호러가 퉁방울눈으로 리지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달아날 수 있을때 달아나십시오.”
루크는 호러들이 자신들에게 겁주려고 하는 소리라고 애써 넘긴답니다.
아니 세상에~~ 거울의 집, 박쥐 헛간, 관을 타고 떠나는 뱃놀이 등…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놀이로 차츰 겁에 질리지 시작하는데….
으~~으~~아악!!! 우리는 이런 스릴을 원한 게 아니라고요~~~!!!
호러랜드에서는 한 번 죽지 두 번 죽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무슨 말일까요???
어느 누구도 살아서 호러랜드를 나가지 못한다는데….
리지네 가족은 호러들에게 밀려 연못 속으로 빠질 위기에 처합니다.
사회자 호러의 말 “참 간단한 작별 인사지요? 자, 스스로 뛰어들겠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밀어 줄까요?”
과연 리지네 가족과 클레이는 이대로 연못 속으로 빠질 운명에 처할까요?
그 순간 리지에게 한 가지 생각이 떠올라요.
황당무계한 생각.
어처구니없는 생각.
말도 안 되는 생각.
에~~이 설마~~~
하지만 시도해 봐야겠어요. 딱히 다른 방법은 없으니까요~
사람들은 이 놀이공원을 우습게 보지만 여기 있는 모든 것은
결코 농담이나 장난이 아니라는 말에~~
결국 리지는 행동으로 옮기고맙니다~
구스범스 호러랜드의 비밀을 손에 넣는 순간
놓지 못하고 한번에 읽어버린 스릴과 오싹함이 전해지는 책~
긴장감과 공포를 그대로 전해주는 재미있는 모험을 함께 떠나면서
가장 스릴 있는 공포가 느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