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꾸준히 다양하게 읽을 수 있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젬마는 9월부터 시작한 비룡소 북클럽 비버 활동으로 총 5권의 책을 배송 받았구요..
우선 그 중에서 먼저 활용해본 도서를 정리해서 소개해볼까한답니다~~
비룡소 / 행복한 두더지 / 김명석 지음
책 속에 담긴 그림이 정말 독특한 형식의 책인 [행복한 두더지]랍니다.
소심한 성격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집에서만 생활하는 외로운 두더지이죠.
하지만 자신만의 공간안에서 작은 변화를 시작하고 그 변화로 외로움도 이겨냅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말이죠. ^^
하드보드라 두꺼울 것 같은 편견을 깨고 정말 간단 명료한 문체로 핵심을 전달해주는 책을
젬마는 순식간에 읽어 내렸을 정도로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고 초등비버 워크북을 활용해 기본 독후활동을 해보았지요.
책이 내용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쓰기와 생각하기라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게 활용했어요.
물론 동적인 작업 활동도 있었는데요..
확장하여 활용해볼 수 있는 활동인만큼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겠죠? ㅋㅋㅋ
그래서 스케치북까지 동원해서 실제로 해보았다니다~~
실제로는 활동지에 제시된 내용이 있었지만 저희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활용했어요.
그래서 종이를 하나씩 오리고 다시 붙이는건 기본과 동일하지만 A4용지와 스케치북이 더 필요했죠.
그래서 색을 문지르고 칠해서 완성한 종이판화가 바로 위에 나온 사진이랍니다.
질감을 느끼면서 활용하다 보니 촉감 활동에 집중력을 더해볼 수 있어
재미와 즐거움이 더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모르겠어요.. ㅎㅎㅎ
————————————————————————
비룡소 / 마법의 케이크 / 디디에 레비 지음
이번엔 마법의 케이크편에 대한 내용 소개해볼게요..
이 책은 그림동화책이지만 담고 있는 내용이 [국제평화]와 관련된 내용이었답니다. ^^
가볍게 스케치한 선의 느낌에 수채화 채색으로 느껴지는 그림은
가볍지 않으면서 의미있는 내용을 전달하는데 딱이다 싶더라구요.
아무래도 쉽게 손에 잡기 힘든 영역의 책인데 이렇게 비룡소 북클럽을 통해 제공되는 책이다 보니
자연스레 접하고 읽는데 참 좋았던 내용이기도 하죠.
자~ 그럼 책을 읽었으니 연계 활동으로 워크북 넘어가볼게요..
물론 여기서도 만들기나 꾸미기 등 작업 활동은 빠지지 않고 제시를 해주어
단순히 쓰고 끝나지 않을 수 있어 젬마가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저학년이라 쓰기에 대한 부담은 줄이지만 꼭 필요한 내용은 생각해보고 써볼 수 있도록
주제와 내용을 정해주어 그런 부분도 맘에 들었지요.
그런데 꾸미기를 하고 남은 종이가 아쉬웠는지
젬마가 [패턴블럭]을 꺼내더니 조작 활동을 시작했어요.. ㅋㅋ
높이 그리고 화려하진 않았지만..
알록달록 패턴블럭이 하나씩 모이다 보니
자기가 해놓고도 직접 꾸며 눈으로 완성된 꽃케익 보며 더 좋아하더라구요.
거기다 남은 종이 그림까지 올려 꾸미기까지 하니 제법 그럴듯해 보이기두 했구요.. ㅋㅋㅋ
간단하지만 집에서 잠자고 있던 블럭도 활용하고
정말 유익한 책읽기였던 것 같아요~~
한 주에 한 권씩 한달분을 편안하게 집에서 배송받아
큰 고민없이도 주어진 워크북으로 엄마표 독서교육 진행할 수 있는 비룡소 북클럽 비버!!
10월의 책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참.. 초등2학년 9월분 비버 구성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주소에서 확인해보기!!
http://blog.naver.com/reginadid/22047506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