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즈음 비룡소의 책읽기 프로그램인 북클럽 비버가 있다는걸
알았다.
북믈럽 비버는 유아에서 초등과정까지 비룡소의 책들로 엄선하여 매달 책을 받아보는
독서프로그램이다.
비룡소책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난 책읽기가 좋아’를 비롯해서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데 아이들도 나도 맘에 드는 책들이 많다.
특히 초등교과서 수록도서도 많고 수상작들이 많아 좋다.
비룡소에서 나오는 책들로 구성한 북클럽이 초등과정도 있어 반가웠다.
한 달에 한번 받아보는 초등 북클럽 비버의 구성이다.
1년 가입 사은품까지 풍성하다.
이런 구성인데도 북클럽 비버의 한달 회비는 2만원대이다.
엄마들끼리도 이건 출판사가 손해 아닌가 할정도였고
안하면 손해라는 말까지 있었다.
초등교과와 연계한 맞춤형 책읽기 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우선 전문 편집팀이 비룡소의 수상, 추천작을 고르고
초등교사가 기획에 참여하고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책들을 뽑아
마지막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까다롭게 선정된 책들로 구성되어 있어 좋다.
9월호 초등 2학년 구성을 살펴보면
초등교과와 연계한 4권의 도서에
3달에 한번 깜짝도서가 함께 온다.
그래서 9월엔 5권의 책을 받았다,
표지만 봐도 다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라
아이가 참 좋아한다.
그리고 매달 워크북인 비버북 1권이~
교육 매거진 비버맘이 3달에 한번~
워크북은 책 읽기를 끝낸후 해당도서를 가지고 재밌는 독후활동을 하는 것이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초등 통합교육 뿐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고려한 책 구성이라 맘에든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잘 해야하는 과목은 국어라 생각한다.
독해력을 키워주기에 좋은 책읽기 프로그램이다.
꾸준히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독후활동을 하것을 1년동안 잘 정리하도록 비버 북바인더가 제공된다.
스케치북 어린이용 앞치마세트도 가입 선물이다.
비버북으로 독후활동 한 걸 잘 정리해 놓으면 자신만의 독후활동집이 마련되어 스스로도 뿌듯해한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스케치북에 독후화를 그렸다.
이런 활동한 것을 잘 모아둘 수 있어 좋다.
월 초등 비버북의 주제는 이웃, 책임과 성실,국제평화.
매달 주제가 달라지고 주제에 맞는 책들로 구성되어있다.
재밌게 좋아하는 책을 읽은후 읽고만 끝나는게 아니라
주제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비버북이 있다.
비버북을 하다보면 책을 읽으면서는 미처 발견못한 재밌거리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얻는다.
비버북이 건네는 질문으로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도 키운다.
책 읽고 나서 엄마와 함께 책 내용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도 비버북이 있어 자연스럽게 된다.
비버북으로 독후활동하면서
아이가 읽은 책 내용을 엄마에게 이야기 해주며
줄거리를 정리해 보게된다.
스스로 독후 활동을 하는 과정속에서
다양한 표현 활동을 통해 글쓰기 실력도 향상되고
맘껏 자유롭게 상상력과 호기심도 키울 수 있다.
첵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10월엔 또 새로운 어떤 책을 읽을까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