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주니어대학의 11번째 시리즈이다. 주니어대학 시리즈는 전공을 무엇을 선택할지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대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을 소개해 주는 책으로, 지금까지 심리학, 건축학, 약학 등의 책이 나왔는데, 이 ‘맛있는 음식이 문화를 만든다고?’라는 책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식품학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1부 끝없이 진화하는 식품학, 2부 식품학의 거장들, 3부 식품학 뭐가 궁금한가요?의 3부로 나누어 식품학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삽화가 재미있고 재미있는 주제를 다뤄서 좋은데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 글은 ‘인스턴트 커피를 어떻게 말리는지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읽었다. 요즘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많이 등장한 요리프로그램과 쉐프들이 많이 나오고있다. 이 책을 읽으면 식품에대한 배경지식이 많이 나오므로 식품에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된다. 재미있는 삽화와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이라는게 아쉬울 정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