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책을 받았을 때는 그림을 참 못그렸다 생각을 했어요~
근데 한번 두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게 보이고
아이 옆에는 엄마가 항상 있었다는 게 보이는 책이예요~
작가 박은영님은 98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논픽션부문의 작가로도 초청되었다고 하네요~
첫페이지라고 해야 하나
첫표지 뒷편인데
원래는 무지에 색깔만 있는데..
여기부터 색감이 달랐어요~
첨에는 물 속인가 생각했는데..
계속 읽다보니 따뜻한 엄마의 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빨간 공룡이 자고 있는 모습에
내 아이이름을 넣고
엄마는 항상 울쁘니 곁에 있어 라고 하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치노는 한밤중에 잠이 깼어요~
공룡이 나뭇잎을 덥고 일어나는게 참 귀엽지요~
치노는 엄마를 찾아 나섰어요~
여기부터 색감가 치노가 걷는 곳을 잘 보면
엄마는 항상 네곁에 있어
이 문구의 의미를 알 수 있어요~
치노는 깊은 계곡을 지나면서
달님에게 물어봐요~
엄마가 어디 있어요?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
그림을 찬찬히 보면 엄마는 항상 치노 옆에 있었어요~
우거진 숲을 지나갈 때는
춥고 배가 고팠지만 엄마를 찾으로 나가요~
저 나무 숲을 잘 보면
더욱 엄마가 치노 옆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치노가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엄마를 찾아요~
인제 알겠지 않나요~
산꼭대기는 엄마의 입인 것 같아요~
치노가 힘들고 지치고 잠이 들었을 때 엄마가 포근히 안아줄때
비로서 알게 되었어요~
치노는 엄마와 함께 였다는 것을요~
저도 갑자기 엄마 품이 그리워지더라고요~
엄마와 함께 걷는 치노가 너무 행복해보이고 따뜻해보이네요~
엄마와 함께 걸어 갈때가 가장 행복한 시기라는 것을
어른이 되서야 알았네요~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
읽으면 읽을 수록 새로운 생각고 새로운 면이 나와 좋은 것 같아요~
마음이 따듯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