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창작 그림책] 우리가 도와줄게 :: 백악기 공룡들의 아슬아슬한 탈출 이야기♪

시리즈 비룡소 창작 그림책 50 | 글, 그림 장선환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10월 2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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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글과 개성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비룡소 창작 그림책 시리즈는

어린 유아부터 15세까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웃음과 즐거움, 감동을 느껴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읽어보기에 참 좋은 시리즈예요.

비룡소 창작 그림책도 시리즈로 출간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 그 50번째 이야기인 <우리가 도와줄게>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7살, 6살 두 아들이 홀릭할 만한 백악기 공룡들의 이야기랍니다.

 

​서로 다른 백악기 공룡들이 펼치는 아슬아슬한 물바다 탈출기

 

비룡소 창작 그림책 50

우리가 도와줄게​

 

<우리가 도와줄게>는 알라모사우루스, 오르니토미무스, 파라사우롤로푸스, 토로사우루스 등

백악기 시대의 공룡 10종을 생생한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는 창작 그림책이예요.

최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공룡 이야기인지라 꼭 만나보고 싶었던 그림책이기도 해요.

이 책은 쥐라기 시대의 공룡 이야기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를 출간한

장선환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이기도 해요.

어린 시절에 갖고 싶던 공룡 책을 떠올리며 공룡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하지요.

 

 

 

<우리가 도와줄게>는 서로 다른 백악기 공룡들이 펼치는 아슬아슬한 물바다 탈출기예요.

백악기는 전체 지질시대 중 바다가 현저히 넓었던 시기로 파충류와 공룡류가 현저히

많았던 시대라고 하는데 이 시대의 대표 공룡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며칠째 큰비가 내려 들판이 온통 물에 잠기고 모든 것들이 물에 휩싸여 떠내려가고 있어요.

알라모사우루스와 오르니토미무스는 물바다를 피해 나무 꼭대기에 올라서

도와달라고 외치는데 오히려 떠내려가는 다른 공룡들을 도와주게 된답니다.

 
 
 

 

물살에 휩싸여 떠내려가는 파라사우롤로푸스를 구해주고,

 토로사우루스와 안킬로사우루스를 구해주기도 해요.

큰비가 아니였다면 절대로 함께 할 수 없었던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이

나무꼭대기에 하나둘 모이게 된답니다.

 
 
 

 

알라모사우루스가 무심코 건진 티라노사우루스로 인해 또 한바탕 위기를 겪는 공룡들이예요.

“어떡해? 우릴 잡아먹을 거야!” “다시 물속으로 밀어버리자!”

공룡들은 티라노사우루스를 무서워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해요.

하지만 많이 다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차마 물속으로 버릴 수 없는 알라모사우루스예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듯 긴박감 넘치게 흘러가는 이야기 전개가 책을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몰두하게 만드는 <우리가 도와줄게>예요.

 

 

 

 

비가 계속 내리자 커다란 나무가 점점 물에 잠기기 시작하고, 알라모사우루스가

다른 공룡들을 위해 물속으로 내려가면서 또다시 긴박한 상황이 펼쳐진답니다.

피 냄새를 맡고 쫓아온 데이노수쿠스 무리가 알라모사우루스를 공격하거든요.

조마조마하고 아슬아슬한 장면이 화면 가득히 펼쳐져서 정말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해요.

웃음과 감동, 보는 재미까지 있어서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듯 하더라구요.

 
 
 

 

물속에 뛰어들면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알라모사우루스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데이노수쿠스 무리를 공격하는 공룡들이예요.

“우리가 도와주자!”

“그래! 우리가 구해 주자!”

언제 어떻게 물 속에 잠길 지 모르는 긴박함과 자신들을 공격할지도 모를 티라노사우루스의 등장,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아슬아슬한 상황들이 책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공룡 그림책이라면 무조건 아이들을 보여주는 편인데요,

<우리가 도와줄게>는 작가의 이전 그림책인 쥐라기 시대의 공룡 이야기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마저 궁금하게 만든 그림책이랍니다.

며칠째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는데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는 오르니토미무스예요.

 

 

 

“어? 저기 길쭉한 거 파라사우롤로푸스 아니야?”

살려달라고 외치다가 물살에 떠내려가는 파라사우롤로푸스를 발견한 오르니토미무스예요.

깜짝 놀란 알라모사우루스가 긴 목을 쭉 뻗어 파라사우롤로푸스를 건져내고 있네요.

무섭게 비가 내리는 날 화면 가득 펼쳐지는 백악기 시대 공룡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시선을 압도하는 <우리가 도와줄게>예요.

이날은 우리 7살 홍군과 책읽기를 했지만 우리 6살 둘째도 몇번을 읽을만큼 좋아하는 그림책이예요.

 
 
 

 

우르르 쾅쾅 천둥소리와 함께 비는 더 무섭게 내리고 떠내려오는 안킬로사우루스를

모두가 힘을 모아 나무 위로 끌어올리는 부분을 읽고 있는 홍군이예요.

무섭게 내리는 비로 물은 점점 늘어나는데 나무 꼭대기에 모여 있는

공룡들의 모습이 아슬아슬하면서도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이렇게 비가 계속 내린다면 공룡들의 안전을 아무도 보장할 수 없는데 말이죠.

 
 
 

 

자신들의 안위도 위험하지만 물살에 떠내려오는 공룡들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번에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렙토케라톱스를 구해내는 공룡들이랍니다.

<우리가 도와줄게>는 ​역동적인 그림과 생생한 이야기가 마치 한편의 공룡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해요.

화면 가득 채워진 생생하고 역동적인 그림과 이야기가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백악기 공룡 10종을 만나는 재미도 있어서

공룡 이름도 얘기하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책을 읽었답니다.

 
 
 

 

모두 같이 있어서 기뻤지만, 나무 위가 조금씩 비좁게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알라모사우루스가 우연히 건져낸 공룡이 다름 아닌 티라노사우루스였네요.

여기에서 또다시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지는데 언제 깨어나 다른 공룡들을

공격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커다란 나무가 점점 물에 잠기기 시작하는 상황까지~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서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이예요.

티라노사우루스가 갑자기 눈을 떼서 다른 공룡들을 공격하면 어쩌죠?

나무 꼭대기에 공룡들이 있는데 커다란 나무가 그대로 물에 잠겨버리면 어쩌죠?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다음 일이 어떻게 벌어질까 귀가 쫑긋이랍니다.

 
 
 

 

하지만, 위기상황에서 모두 함께 힘을 합치는 공룡들이예요.

알라모사우루스를 공격하는 데이노수쿠스 무리를 막으려고 물속에 뛰어든 티라노사우루스~

다리를 다쳐 힘을 제대로 쓸 수가 없어서 이대로라면 두 공룡 모두 물속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공룡들 모두 용기 있게 물속으로 뛰어들며 이렇게 소리치네요.

“우리가 도와주자!”

“그래! 우리가 구해 주자!”

책 제목이기도 하지만 위기상황에서 서로를 돕는 공룡들의 모습이 감동깊게 그려지고 있어요.

 
 
 

 

공룡들 모두 데이노수쿠스 무리를 물리치고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비는 점점 거세게 쏟아지는데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는 커다란 나무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백악기 공룡들이 펼치는 아슬아슬한 물바다 탈출기가

감동깊게 그려지고 있는 <우리가 도와줄게>​를 읽고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책 뒤쪽에 백악기 공룡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길래 우리 둘째와 함께 그려보았어요.

엄마가 조금 도와주고 백악기 공룡들은 우리 6살 둘째가 그렸답니다.

공룡 그림은 크레파스로 색칠해주고 배경은 노란색 물감으로 칠해주었어요.

 
 
 

 

이렇게 한 페이지를 따라 그려보았는데 비슷한가요?

아래쪽 5마리 공룡은 우리 둘째가 혼자 그린거랍니다.^^

 

 

 

<우리가 도와줄게>에는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공룡 전시회 만들기’ 자료가 별첨되어 있어요.

이야기 속 공룡 10종을 멋지게 꾸며 나만의 공룡 전시회를 열어볼 수 있답니다.

공룡을 하나씩 오려서 색연필로 예쁘게 색칠해보았어요.

 
 
 

 

공룡 그림을 색연필로 쓱쓱 칠한 뒤 접는 선을 따라 한번 접어주면 저렇게 선답니다.

6살 둘째는 공룡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해주었고, 7살 홍군은 단색으로 색칠해주었네요.

완성된 공룡을 쭈욱 세우고 공룡 전시회를 열어보았어요.

 
 
 

 

재미있는 공룡 그림책을 읽고 멋진 공룡 전시회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공룡 전시회 만들기’는 책을 구입하면 뒤쪽에 별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이렇게 활용해볼 수 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독후활동 자료인 것 같아요.^^

 
 

 

공룡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고 관심 가지는 것 중의 하나인데,

이렇게 백악기 시대의 서로 다른 공룡이야기를 생생하게 다룬 <우리가 도와줄게>도

아이들에겐 아주 재미있는 공룡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지라 도서관에 가게되면 공룡그림책을 많이 찾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그림책이 나와서 너무 좋아요.^^

​파라사우롤로푸스, 티라노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악기 시대의 공룡 10종을 생생한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는 <우리가 도와줄게>랍니다.

아이들과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한 공룡들의 물바다 탈출기를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