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비버 7세 유치원 누리과정 연계
비룡소 북클럽 비버 7세 – 11월호
비룡소 북클럽 비버를 만나면 즐거운 찐군~!
늘 바쁜 척하는 엄마가 찐군을 위해서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몇 안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엄마와 자주 무언가 함께 하기를 원하지만 요즘 엄마 몸이 열두 개라도 모자란 상태였기 때문에…
찐군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적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교회 교육과정도 끝이 났으니 이젠 좀 여유를 갖고 아이와도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제 역할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렇게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
비룡소 북클럽 비버 7세용 11월호 책 4권과 스스로 놀이책 비버북입니다. ^^
비룡소 북클럽 비버 11월호에는
엉망진창 섬
이야기 귀신
금동이네 김장 잔치
판다와 내 동생
4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찐군이 비룡소 북클럽 비버 4권 중 엄마와의 활동을 위해 선택한 책은 ‘판다와 내 동생’입니다.
판다와 내 동생은 한우리 독서 운동본부 추천 도서로 황금도깨비상 수상작가 선현경 님의 그림책이랍니다.
그럼 황금도깨비상 수상작가 선형경 작가님께서 이번에는 어떤 재미있고 감동적인 그림책을 선보였을지~
한 번 살펴볼까요?
판다와 내 동생은 중국 청두로 사촌 동생과 판다를 만나러 간 주인공 아이의 이야기랍니다.
주인공 아이가 중국에 사는 외숙모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에 동생이 생겼다며 기뻐해요.
그리고 중국에 가서 판다를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있지요.
중국에 도착해서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느끼는 아이의 기분과
동생이 생긴 아이의 심리 변화를 잘 묘사했답니다.
어른들이 동생에게만 관심을 주어 속상한 아이는
얄미운 마음에 동생에게 시끄럽게 비닐봉지를 흔들었는데,
동생이 이 소리를 듣고 까르륵 웃어버리죠.
동생은 아이의 비닐봉지 소리에 처음 소리 내어 웃은 거래요.
아이가 비닐봉지를 흔들 때만 계속 웃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는 심술이 났던 아이의 기분도 어느새 풀어지는데~
정말 천진난만한 아이들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찐군의 소중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번 친구는 판다와 내 동생~!
재미있는지 한마디도 없이 쭉~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그런데 찐군이 갑자기 뻥 터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순간~ 사진 잘 찍었죠? ^^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제게 설명하는 중이랍니다.
‘아이가 동생이 미워서 비닐봉지를 흔들었는데~’
‘엄마~ 아기가 까르륵~ 웃는 게 나는 재미있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아~~~ 엄마는 네가 너무 귀엽다~~~!!!
둘째는 둘째인 것 같아요~!
말 안 들을 땐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나고 속상한데~
이런 애교 하나에~ 사르르 녹는 것 보면~!!!
역시 내 뱃속에서 나온 내 아들~!
우리 애교쟁이 둘째인 것 같아요.
스스로 놀이책 비버북도 혼자 얼마나 잘 한다고요. ^^
둘째는 뭐든 조금만 하려 해도~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킨답니다. ㅎㅎㅎ
동생을 만나러 가기 전, 여행 가방 안에 준비물을 챙기는 건데~!
우리 찐군이 그리는 것 좀 보세요. ^^
정말 귀엽죠?
아기를 줄 곰돌이 인형도 그리고 있는 거랍니다. ^^
찌니 누나가 옆에서 도와주고 싶어서 몇 번을 설득했지만~
ㅎㅎ 혼자 할 수 있다면서~ 손도 못 대게 하더라는~
ㅎㅎㅎ
그리고 완성된 여행 가방 꾸리기.
동생이 입을 드레스, 딸랑이, 동화책, 곰인형, 젖병, 케이크와 저기 위에 삼각형 모양의 정체불명의 것은~
비닐봉지에 자기 속옷이랑 여벌 옷을 챙긴 거랍니다. ㅎㅎㅎ
제가 짐을 꾸릴 때 꼭 저렇게 싸는 걸 보고 자란 게지요. ㅎㅎㅎ
비룡소 북클럽 비버 스스로 놀이책 비버북에 나온 활동 자료를 보고
울 찐군이 부리는 애교를 한 번 봐주세요. ㅎ
나름 열심히 열심히 활동하며~ ㅎ
노력하는 찐군의 모습이랍니다. ^^
판다와 함께 하는 체조 시간~!!!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교육 출판 브랜드 1위 비룡소가 자신 있게 권해드리는 책 읽기 프로그램이랍니다.
아이 스스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엄마와 아이가 소통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비룡소 북클럽 비버 활동을 너무나 즐겁게 체험했답니다.
제 블로그를 애정 하는 이웃님이시라면
저희 아이들이 타회사의 패드로 책을 읽는 e – book 시스템의 북클럽도 진행하고 있다는 거 아실 거예요.
물론 그 북패드 시스템의 북클럽 장점도 있지만~!
저는 아직까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이북보다는 아날로그 방식인 지류 책이 더 편안하고~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기도 좋은 것 같아 더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
그래서 지금도 끊임없이 지류 책이~ 저희 집에 쌓이고 있고요. ^^*
패드의 경우, 부모와 함께라는 의미보다~ 아이들이 더 잘 알아서~~~ 척척척~!
잘 다루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채우기에 부족한 점들이 분명 있거든요. ^^
저는 둘의 장단점을 잘 수용하고자~
실험정신? 도전정신? 도 어느 정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ㅋ
물론 이런 의견들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말이에요~! ^^
아이의 책 선택에서부터 망설여지고, 어려우신 이웃님들이 계시거나
체계적인 시스템대로 잘 따라서
유치원 누리과정 연계와 단계적으로 책 읽기 능력을 키워 주고 싶으시다면
몇 권의 종이 책을 매달 편안하게 받아 볼 수 있는~
비룡소 북클럽 비버~! 적극 권해드려요. ^^
https://bir.co.kr/event/82855/
*** 본 포스팅은 비버프렌즈 1기로 비룡소로부터 도서만 지급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