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53번째 카리브해의 상어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10월 5일 | 정가 7,500원

사회,과학,역사공부를 모험환타지로 재미있게 만나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소개되고 우리나라에서 450만부 이상 팔린 어린이책의 베스트셀러인 [마법의 시간여행]이 53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두둥…

미국에서는 교과서 대신 마법의 시간여행을 읽는다고도 하는데 최근에 읽었던 아슬아슬 모험과 함께하는 한국사 [마법의 두루마리]시리즈도 비슷합니다.   사회,과학,역사를 재미있게 만날 수 있다는  모험 환타지.

저학년을 위한 공룡,바이킹,우주,사막,남극 등 현실과 상상 세계를 넘나드는 짜릿한 모험 속에서 쉽게 배우는 사회,과학,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정말 마법같은 시간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53권 카리브해의 상어를 읽었습니다.

<이야기소개>

잭과 애니는 집 근처 숲에 있는 시기한 오두막집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책에 있는 그림을 가르키면 어느 시대든 데려다 주는 오두막집이거든요.  이번에는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와 코수멜섬으로 여행을 떠나려는데 호텔이 있는 그림이 아닌 피라미드를 가리켜 1000년 쯤 전에 있던 마야 사람들이 살던 곳으로 오게 됩니다.  상어의 습격을 당하고 온 잭과 애니는 마야인을 만나고 잭이 왕이 될뻔합니다.  왕의 딸 바람의 마음은 잭과 애니를 무사히 돌아가도록 해주게 됩니다.  여행을 시작할 때는 상어의 습격을 받았지만 바람의 마음이 상어의 도움을 받아 바다를 건너게되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바람의 마음은 마야의 첫 여왕으로 역사에 남게 되지요.

[오늘날에는 많은 마야 인들이 멕시코와 중앙아케리카 여러 곳에 흩어져 살고 있다.  오래전 콜럼버스카 “신세계”를 발견하기 전에 마야 인들은 자신들만의 문명을 일구고 살았다.  마야 인들은 고유한 달력을 만들었고 특별한 형태으 그림 글자도 만들었다.  마야 인들은 재주가 좋은 농사꾼이었고  천문학자였으며 건축가였다.]

[고래상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이다.  수백 마리의 고래상어는 해마다 유카탄 반도 근처 바다를 지난다.  고래상어는 해초와 물고기만 먹으며 사람을 해지지 않는다.  덩치만 켰지 온순한 이 거대 상어들은 가끔 잠수부들을 등에 태워주기도 한다.]

[욜 이크날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팔렌케의 위대한 태양이 되었다.  그녀는 마야 역사상 첫 번째 여왕이다.  매우 특별한 계기로 왕위에 오르게 되었을 것이아 추측하지만 그 자세한 사정은 전해 내려오지 않는다.]  바로 바람의 마음이 마야의 첫 번째 여왕이 된 것이다.  특별한 계기라고 한다면 어쩜 1000년 뒤 미래에서 온 잭과 애니와의 만남에서 휴대전화동영상을 찍었던 것이 아닐까….^^

시간을 거꾸로 과거로 여행을 한다는 것은 참 신나지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두렵고 설레이는건 미래로의 여행과 마찬가지로 흥미로 가득차게됩나다.  마법의 시간여행은 잭과 애니가 펼치는 시간여행탐험으로 53권 카리브해의 상어는 상어에 대한 많은 사실을 알려줍니다.

p164-책 뒤에는 옛날에 살았던 거대한 상어 메갈로돈과 백상아리의 죽음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잭과 애니가 어디로 갈까요?

백년 뒤 지구의 모습으로?

아마 백년 뒤면 얼음이 남극과 북극에서 녹아 내려 해수면이 상승해 땅의 면적이 더 좁아질것인데…내가 그 백년 뒤 지구에 살고 있을까요.